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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년 전 공사를 시작한 평양종합병원을 7개월 만에 다시 찾아 준공 지연 사태를 초래한 간부들을 질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병원 건설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내각의 일부 지도간부들과 평양종합병원건설 연합상무 일꾼들의 공명심으로 경제사업에서 혼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건설 과정에서 나타난 폐단과 복잡성은 경제사업에서의 무규율성과 간부들의 주관적 욕망과 정치적 지도가 미숙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라고 질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평양종합병원은 우리 당이 창건일을 맞아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이라며 준공식에 대해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고 통신은 전했는데,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 전후로 개원이 예상됩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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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평양종합병원은 우리 당이 창건일을 맞아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이라며 준공식에 대해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고 통신은 전했는데,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일 전후로 개원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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