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임 대변인단 9명 인선..."활동따라 6개월마다 임기 결정"

국민의힘은 당 대변인 4명과 미디어 대변인 5명 등으로 신임 대변인단을 꾸렸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15일)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 뒤 기자들과 만나 김효은 전 경기 오산 당협위원장,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당협위원장, 조용술 경기 고양시을 당협위원장 등 4명을 당 대변인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디어 대변인엔 김기흥 인천 연수을 당협위원장, 박민영 전 대변인, 손수조 전 정책연구원 리더스 대표, 이재능 전 부대변인 등 5명이 발탁됐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방송 등 노출이 많은 경우 상근하기보단 미디어에 집중 투입해 당 입장을 신속하게 전달하려는 차원에서 대변인 역할을 분리했다며, 임기는 6개월로 평가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