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비대위' 부위원장 엄규숙·서왕진...9명 인선 완료

'조국 비대위' 부위원장 엄규숙·서왕진...9명 인선 완료

2025.09.14.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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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엄규숙 전 문재인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서왕진 원내대표를 부위원장에 선임하는 등, 비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혁신당은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뢰 회복과 혁신안 마련에 적합한 인사를 모시려 했다면서 9명의 비대위 명단을 공지했습니다.

김호범 혁신당 고문과 우희종 전 더불어시민당 대표, 세월호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윤솔지 씨, 정한숙 대구시당 여성위원장, 평당원인 이재원 사단법인 이음 대표, 여성 당직자끼리 뽑은 부장 이하 당직자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혁신당은 피해자 의사 반영에 법률적 판단을 넘는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법조계 인사를 넣지 않았고, 과반인 5명을 여성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 비위 파문으로 위기에 처한 '조국 비대위'는 내일(15일) 오전 10시 첫 회의를 열고 인선 취지와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힐 계획입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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