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첫 평당원 최고위원에 38세 박지원 변호사

민주, 첫 평당원 최고위원에 38세 박지원 변호사

2025.09.10. 오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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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대표의 공약에 따라 신설한 첫 '평당원 출신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박지원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선출 준비단장을 맡은 장경태 의원은 오늘(10일) 국회에서 연 브리핑에서, 최종 4명 후보를 놓고 전 당원 투표로 실시한 결선에서 박 후보가 1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38세로 전북에서 시민단체 자문 변호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 의원은 사상 최초 평당원 지명직 선출은 민주당의 '당원주권정당'을 향한 큰 첫걸음이라며 개방성과 참여의 정치의 토대가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투표는 총 권리당원 112만 명 가운데 13만6천 명이 참여해 12.1%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각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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