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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통일교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오늘(10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 신뢰를 짓밟고 국정을 농단한 정치인은 더는 국회에 발붙일 자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권 의원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넘어 기획재정부 반대에도 7천억 원 규모의 필리핀 토목 사업을 밀어붙였다는 의혹까지 있다며, 단순 비리를 넘어 국정농단의 실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도 권 의원은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다가, 수사가 본격화되자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차명 휴대전화까지 사용하며 증거 인멸에만 몰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자율투표라는 가면 뒤에 숨지 말고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은 국민의힘을 방패막이로 규정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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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권 의원은 끝까지 혐의를 부인하다가, 수사가 본격화되자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차명 휴대전화까지 사용하며 증거 인멸에만 몰두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자율투표라는 가면 뒤에 숨지 말고 체포동의안 가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민은 국민의힘을 방패막이로 규정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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