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여야 원내대표가 만나 3대 특검법 개정안 수정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내일(10일) 다시 만나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수석은 먼저 야당에서 3대 특검법에 우려를 제기했다며, 야당 의견을 수용하면 수정안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비서실장은 특검법에서 견해차가 첨예할 수 있는 건에 의견을 주고받았고, 이 같은 기회가 있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문 수석은 이어 여당은 정부 조직을 빨리 개편해 새 정부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전향적인 자세로 야당과 논의하고 있다며, 다만 오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는 건 변하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비서실장은 이와 함께 금융감독위원회 설치와 관련해 정무위원회의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여당이 그 부분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제안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표 비서실장은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수석은 먼저 야당에서 3대 특검법에 우려를 제기했다며, 야당 의견을 수용하면 수정안을 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비서실장은 특검법에서 견해차가 첨예할 수 있는 건에 의견을 주고받았고, 이 같은 기회가 있었다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문 수석은 이어 여당은 정부 조직을 빨리 개편해 새 정부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전향적인 자세로 야당과 논의하고 있다며, 다만 오는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법안을 처리하는 건 변하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비서실장은 이와 함께 금융감독위원회 설치와 관련해 정무위원회의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여당이 그 부분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제안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