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국인 구금 해결 다행...비자체계 개선할 것"

민주 "한국인 구금 해결 다행...비자체계 개선할 것"

2025.09.08.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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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된 한국인 노동자들이 곧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총력 대응 지시에 따라 구금됐던 국민들이 석방되게 됐다면서, 유례없는 사태로 걱정이 컸을 국민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한국 기업이 투자한 현지 공장에서 벌어진 일이라 국민께서 더 큰 충격과 불안을 느꼈을 거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체류 지위와 비자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할 거라고 약속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한국인 구금에 대해 이재명 정부 실용외교 탓을 하는 국민의힘은 어느 나라 정당이냐면서, 자신들의 외교정책 실패를 적반하장으로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외교부는 우리 기업과 국민을 책임지는 소임을 다해서 이 대통령의 방미 성과가 빛바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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