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정년 연장·주 4.5일 논의...노동 3권도 보장해야"

노동계 "정년 연장·주 4.5일 논의...노동 3권도 보장해야"

2025.09.04. 오후 6: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4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양대 노총 위원장은 노동계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해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건 하루도 늦출 수 없는 현실적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근로 시간 단축을 위해 좀 더 과감한 주 4.5일제 시범 사업 도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들 또한 법의 보호를 받고,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들의 노조할 권리 역시 튼튼히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시장 이중 구조와 양극화를 해소하고 노동 3권이 누구에게나 온전히 부여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도 요청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