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조선소 찾은 대통령...교민들과 깜짝 만남 "대통령님 파이팅" [앵커리포트]

필리조선소 찾은 대통령...교민들과 깜짝 만남 "대통령님 파이팅" [앵커리포트]

2025.08.27.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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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사흘째인 오늘 이재명 대통령은 필라델피아에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먼저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애국지사 서재필 박사의 기념관을 찾았습니다.

1896년 고종의 지원을 받아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박사는 1951년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 병원에서 별세했는데요,

대통령실은 한국 대통령이 이곳을 방문한 것은 지난 1999년 7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26년 만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서재필 박사님의 꿈. 국민주권정부가 이루겠습니다" 라고 적었고요,

이후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인 필리 조선소로 이동했는데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데이비드 킴 필리조선소 대표 등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이 '윈윈'의 성과를 낼 거라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이재명 대통령 : 한국의 조선소들은 미국 조선소에 투자하고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으로 현대화된 공정기술이 미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미국 조선업과 대한민국 조선업이 함께 도약하는 윈-윈의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고…]

필리조선소 부근은 이 대통령을 보기 위해 태극기와 플래카드를 들고 기다리는 교민들로 북적였는데요, 대통령은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차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혜경 여사도 나와 교민들을 향해 인사하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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