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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즉석에서 펜을 선물하기도 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에 도착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를 하고 어깨를 두드리며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후 밴스 부통령 등 참모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 뒤 별도로 준비된 방으로 안내하는데요,
의자까지 빼주는 등 섬세하게 배려하는 모습이죠.
이 대통령이 준비된 펜을 꺼내 들고 방명록에 서명을 하자 그 모습을 힐끔힐끔 보는 트럼프 대통령. 그러더니 칭찬을 건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아주 아름답게 쓰셨습니다. 배우기 어려운 언어죠, 한국어가? 영어와 한국어 중 어느 언어가 정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 대통령 : 컴퓨터가 쓰기에는 한국어가 좀 낫고, 말하기에는 영어가 나은 것 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당신의 펜인가요? 아주 멋진 펜이네요. 도로 가져갈 건가요? 굉장히 두께가 아름답게 써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펜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어디에서 만든 건가요? (한국에서 만든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대통령께서 하시는 아주 어려운 사인에 유용할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괜찮으시면 제가 사용하겠습니다. 두께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영광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아름답게 썼다고 극찬한 이 대통령의 방명록, 바로 이겁니다.
"한미 동맹의 황금시대. 강하고 위대한 미래가 새로 시작됩니다"라고 남겼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은 펜은 이 대통령 공식 행사 서명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서명하기 편한 심을 넣어 제작했다고 하고요, 펜 케이스는 태극 문양과 봉황이 수공으로 각인돼 제작에만 두 달이 걸렸다고 하네요.
이 대통령은 즉석 선물 뿐 아니라 골프광인 트럼프 대통령의 체형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작한 퍼터에 이름을 새겨 미리 준비했고요,
금속 거북선과 '카우보이 모자' 형태로 만든 마가 모자를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것까지 함께 제작해 선물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대통령과 참모들에게 선물을 건네며 화답했는데요.
오찬 메뉴판과 마가 모자, 백악관 기념 메달 등에 트럼프 특유의 사인을 일일이 해서 줬다고 하고요,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히 받고 싶다고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 피습 사진첩도 선물로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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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이재명 대통령이 백악관에 도착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악수를 하고 어깨를 두드리며 반갑게 맞이합니다.
이후 밴스 부통령 등 참모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진 뒤 별도로 준비된 방으로 안내하는데요,
의자까지 빼주는 등 섬세하게 배려하는 모습이죠.
이 대통령이 준비된 펜을 꺼내 들고 방명록에 서명을 하자 그 모습을 힐끔힐끔 보는 트럼프 대통령. 그러더니 칭찬을 건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아주 아름답게 쓰셨습니다. 배우기 어려운 언어죠, 한국어가? 영어와 한국어 중 어느 언어가 정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 대통령 : 컴퓨터가 쓰기에는 한국어가 좀 낫고, 말하기에는 영어가 나은 것 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당신의 펜인가요? 아주 멋진 펜이네요. 도로 가져갈 건가요? 굉장히 두께가 아름답게 써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펜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어디에서 만든 건가요? (한국에서 만든 겁니다)]
[이재명 / 대통령 : 대통령께서 하시는 아주 어려운 사인에 유용할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괜찮으시면 제가 사용하겠습니다. 두께가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영광이죠.]
트럼프 대통령이 아름답게 썼다고 극찬한 이 대통령의 방명록, 바로 이겁니다.
"한미 동맹의 황금시대. 강하고 위대한 미래가 새로 시작됩니다"라고 남겼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마음을 사로잡은 펜은 이 대통령 공식 행사 서명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서명하기 편한 심을 넣어 제작했다고 하고요, 펜 케이스는 태극 문양과 봉황이 수공으로 각인돼 제작에만 두 달이 걸렸다고 하네요.
이 대통령은 즉석 선물 뿐 아니라 골프광인 트럼프 대통령의 체형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작한 퍼터에 이름을 새겨 미리 준비했고요,
금속 거북선과 '카우보이 모자' 형태로 만든 마가 모자를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것까지 함께 제작해 선물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대통령과 참모들에게 선물을 건네며 화답했는데요.
오찬 메뉴판과 마가 모자, 백악관 기념 메달 등에 트럼프 특유의 사인을 일일이 해서 줬다고 하고요,
이재명 대통령이 특별히 받고 싶다고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 피습 사진첩도 선물로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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