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미국서 주한미군 감축 없다는 메시지 일관"

안규백 "미국서 주한미군 감축 없다는 메시지 일관"

2025.08.25.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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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최근 미국 국방장관, 상·하원 의원들과 얘기했을 때 주한미군 감축은 없다는 게 일관적인 메시지였다고 밝혔습니다.

안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 다녀간 미 상원의원은 미군 감축은 상원에서 표결해야 할 사안인데, 대명제가 틀린 거란 확약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과거 우리 의지에 반해 한국이 동북아 지역에 개입되는 일은 없을 거란 입장을 존중한다고 이미 명시적으로 밝혔다며 더는 재론이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방위비 분담금 역시 이미 양국이 인준한 상황이라 다시 협의할 사항이 아니라며 미국도 명시적으로 우리 측에 인상을 제안하거나 요구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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