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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한미연합훈련을 비판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북한을 공격하거나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취재진과 만나, 한미연합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직접 나서 한미훈련을 비판한 의도에 대해선, 최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훈련에 대한 입장을 밝혔고 그에 대한 재확인 차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어제 정동영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북한 노동당의 대남 부서였던 통일전선부가 '노동당 중앙위 10국'으로 명칭을 바꿔 조직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정 장관은 어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최근 평양에 다녀온 제3국인에게 통일전선부 간판은 없어졌는데, 그 사무실과 사람은 그대로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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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국자는 또 어제 정동영 장관의 발언과 관련해, 북한 노동당의 대남 부서였던 통일전선부가 '노동당 중앙위 10국'으로 명칭을 바꿔 조직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정 장관은 어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최근 평양에 다녀온 제3국인에게 통일전선부 간판은 없어졌는데, 그 사무실과 사람은 그대로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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