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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건희 특검팀이 당사 압수수색에서 당원 명부를 요구한 것에 대해 당을 해체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전형적인 야당 탄압이자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13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범죄 사실에 해당하지도 않는데도 특검이 정당의 목숨과 같은 당원 명부를 털려고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어 특검에서 주장하는 모 종교단체 교인 명단을 일부 골라 당원이 맞는지 확인해봤지만 한 명도 없었다며, 명부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점식 사무총장도 기자들과 만나 압수영장에 정치자금법 위반과 알선수재가 적시됐는데, 설사 특정인의 정당 가입이 이뤄져도 이를 금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범죄 성립 자체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당은 특검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의원들과 보좌진, 당 사무처 직원 등에 공지를 통해 중앙당사로 집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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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사무총장도 기자들과 만나 압수영장에 정치자금법 위반과 알선수재가 적시됐는데, 설사 특정인의 정당 가입이 이뤄져도 이를 금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범죄 성립 자체가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당은 특검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의원들과 보좌진, 당 사무처 직원 등에 공지를 통해 중앙당사로 집결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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