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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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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인 김건희 씨 측이 "김 여사가 독방에서 식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얘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13일 김 씨 측 법률대리인단은 "김 여사의 몸이 많이 편찮아서 식사가 안 넘어가는 현상이 실제로 있고, 식이 자체가 잘 안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이날 서울남부구치소 일반수용실에 입소한 김 씨가 독방에서 식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앞서 김 씨는 지난 6월 특검 출범 이후 우울증 등을 이유로 열흘 넘게 아산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서울지방지법 정재욱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자본시장법 위반·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유는 증거 인멸 우려다.
김 씨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입소 절차를 마쳤다. 수용번호는 4398번으로 윤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독방에 수용됐으며, 독방 규모는 약 6.56㎡(1.9평)이다.
김 씨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개인 차량이 아닌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3일 김 씨 측 법률대리인단은 "김 여사의 몸이 많이 편찮아서 식사가 안 넘어가는 현상이 실제로 있고, 식이 자체가 잘 안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이날 서울남부구치소 일반수용실에 입소한 김 씨가 독방에서 식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에 대한 해명이다.
앞서 김 씨는 지난 6월 특검 출범 이후 우울증 등을 이유로 열흘 넘게 아산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서울지방지법 정재욱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11시 58분쯤 자본시장법 위반·정치자금법 위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유는 증거 인멸 우려다.
김 씨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입소 절차를 마쳤다. 수용번호는 4398번으로 윤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독방에 수용됐으며, 독방 규모는 약 6.56㎡(1.9평)이다.
김 씨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받을 예정이다. 개인 차량이 아닌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특검 사무실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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