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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광역단체장을 만나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지급한 소비쿠폰을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준 것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 주 하계휴가에 들어갑니다.
최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취임 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17개 시도지사를 만난 이 대통령의 첫 일성은 지역의 균형 발전이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 균형 발전이 지역에 대한 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또는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입니다.]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명백하게 보여줬다며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더 많이 지원해야만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국가의 제1 책무라며 지방 정부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대통령에게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제안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 중앙정부에 집중된 자치조직권, 인사권, 재정권 등의 권한을 합리적으로 지방정부에 과감하게 이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주 공식일정을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닷새간의 하계휴가에 들어갑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하계휴가를 보낸다며 주말부터 경남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휴가 직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회담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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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전국 광역단체장을 만나 지역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지급한 소비쿠폰을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준 것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음 주 하계휴가에 들어갑니다.
최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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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17개 시도지사를 만난 이 대통령의 첫 일성은 지역의 균형 발전이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새로운 정부는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서 균형 발전이 지역에 대한 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니라 또는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입니다.]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명백하게 보여줬다며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더 많이 지원해야만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으로도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재정 배분에서도 이런 원칙을 최대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국가의 제1 책무라며 지방 정부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대통령에게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제안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 중앙정부에 집중된 자치조직권, 인사권, 재정권 등의 권한을 합리적으로 지방정부에 과감하게 이양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주 공식일정을 마무리한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닷새간의 하계휴가에 들어갑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하계휴가를 보낸다며 주말부터 경남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휴가 직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릴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회담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YTN 최재민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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