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준석 "대선 끝나고 한 달여 개혁신당 방향성 고민해와"

[현장영상+] 이준석 "대선 끝나고 한 달여 개혁신당 방향성 고민해와"

2025.07.13. 오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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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혁신당 당 대표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준석 의원이 정견발표를 진행합니다.

오는 27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후보는 당 수습책과 향후 운영 방향 등 청사진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후보]
대선이 끝나고 한 달 정도 우리 개혁신당의 방향성에 대해서 꾸준한 고민을 해 왔습니다. 이번에 당원들 앞에 감히 당대표직에 도전하겠다, 이런 말씀을 올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이준석입니다. 저는 오늘 우리 개혁신당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분명히 비전을 말씀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는 이미 한 차례 거대한 벽에 도전한 바가 있습니다.

정치 기득권의 철옹성 앞에서 무모해 보일 만큼 담대하게 싸웠고 그 속에서도 국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냈습니다. 그 결과 개혁신당은 단순한 대한민국의 신생 정당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의 낡은 질서에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유일한 정당이 되었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아직 일당도 아니고 거대 양당의 패권을 막아낼 힘도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감히 당의 미래를 바꾸는 리더십에 도전합니다.

미국의 존F 케네디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가 달에 가기로 선택한 것은 그것이 쉬워서가 아니라 어렵기 때문이다. 그는 국가가 마주한 어려움을 회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돌파할 때 비로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YTN [이준석]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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