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몰아치는 3대 특검...청문 정국 '기 싸움' 최고조

휘몰아치는 3대 특검...청문 정국 '기 싸움' 최고조

2025.07.12.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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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정채운 앵커, 한지원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내란 특검이 첫 옥중소환에 불응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모레 오후 재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초대 내각 인선을 모두 마무리한 가운데 다음 주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에서 여야의 치열한 대립이 예상됩니다.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정국 소식 알아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 어제 특검이 요구한 첫 조사는 거부했습니다. 그리고 특검은 모레 오후 2시에 재소환을 하겠다고 통보했는데요. 강제구인 가능성도 이야기가 나오다가 일단은 재소환을 하기로 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강성필]
일단 강제구인 같은 경우는 피의자나 피고인이 강력하게 거부하면 또 뚜렷하게 정해진 강제규정이 애매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제구인이 여의치가 않는다고 하면 아마도 특검에서 체포영장 재발부를 신청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법에 정해진 체포 절차대로 진행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통의 피고인이나 피의자들은 이러한 협조하는 태도들이 모두 다 나중에 재판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재판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 보통 협조를 합니다. 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쉽게 말해서 이판사판인 겁니다.

본인으로서는 이렇게 되나 저렇게 되나 유죄가 입증이 된다면 최소한 무기징역인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여의치 않은 것이죠. 그런데 제가 윤석열 전 대통령께 조언드리고 싶은 건 구속 전 피의자신문을 마치고 법정에서 나올 때 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한쪽 손을 주머니에 넣고 계셨어요. 이거 온 국민이 보고 있는데 한쪽 손을 주머니에 넣고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나온다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그래서 마음에 없다고 하더라도 송구스럽습니다. 하지만 억울한 게 있다면 내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라는 상투적인 말이라도 해 주셨어야 하는데 주머니에 손 꽂고 나오니까 국민들이 얼마나 감정적으로 서운하겠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또 이렇게 특검의 수사에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법정에서 재판 결과와 다르게 국민적인 여론이 안 좋아지기 때문에 이런 점은 수정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어떻게 보셨습니까? 내일 모레 소환에 응할까요?

[이창근]
당연히 응해야 되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고 그리고 본인이 법조인 출신이잖아요. 그래서 본인이 법을 가장 많이 아는데 그것이 본인이 마지막 남은 자세다, 이렇게 보는데 지금까지 윤 전 대통령이 조사나 수사 모든 것을 다 거부해왔어요. 그리고 특검이 시작된 뒤로도 조사에 응했지만 사실 본인이 여전히 현직 대통령인 양 특권의식을 가지고 그렇게 협조를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협상을 하는 듯한 자세를 보였잖아요. 굉장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본인이 아직까지 특검의 시작에 있어서도 지난 내란에 관해서 그리고 비상계엄에 관해서 대국민 사과나 반성 한 마디가 없어요. 이런 부분도 굉장히 문제다, 이렇게 보고요. 물론 앞으로 법적인 다툼은 법원에서 법에 의해서 판단이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본인도 정치인 출신이잖아요. 법적 책임과 별도로 정치적 책임도 있는 겁니다. 거기에 대한 입장 표명이 하루속히 나와야 하는 것이 정상이고 건강상의 이유를 들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도 없다고 해서 모레 재소환이 됐지 않습니까?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이제 더 이상 숨지 말고 당당하게 조사에 응하고 그다음에 수사에 응하고 대국민 메시지도 내는 것이 전직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도리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불출석에 이어서 특검조사에도 응하지 않았는데 이게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십니까?

[강성필]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서는 특검 수사에 협조를 하더라도 본인이 얻을 게 없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금 받고 있는 혐의가 하나나 혹은 두개면 가서 수사를 받는 과정 속에서 본인이 해명을 하면서 뭔가를 풀어나갈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가 있지만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형사재판도 받고 있고 또 지금 외환유치죄라든지 여러 가지 상황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오히려 A를 물어보다가 B에 대해서 본인의 실수에 대해서 인정을 하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말을 아끼고 아마도 재판에 가서 거기에서 소명을 하려고 하는 전략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보통 우리가 형사사건에서 수사받는 과정 속에서 특검팀이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고 또 어떤 전략으로 수사에 임하고 있는지 변호인 측은 잘 모르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알아보기 위해서 최소한 한 번, 두 번 정도는 응해서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할 수가 있는데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은 구속이 되어서 정신적으로도 좀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것조차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특검 중에 나머지 두 가지 특검도 굉장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죠.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한 김건희 또 채 상병 특검의 압박 수위 역시 빨라지고 있습니다. 우선 채 상병 특검은 어제 윤 전 대통령 자택을 압수수색해서 개인 휴대전화도 확보를 했고요. 또 당시에 국가안보실 1차장이었던 김태효 전 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서 조사를 했잖아요. 그런데 화내는 걸 늘었다는 식으로 김태효 전 차장이 진술을 바꾸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 진술 바뀐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창근]
사실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어떤 입장을 표명하느냐에 따라서 분수령이 될 수 있다,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봤는데 예상한 것처럼 입장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종착역은 결국 외압에 관련해서 경찰에 자료를 이첩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 있어서 당시 윤 전 대통령이 개입을 했느냐, 안 했느냐 이 부분이지 않습니까? 유의미한 진술은 나온 것 같아요. 그리고 압수수색을 전방위적으로 진행했지만 사실 상황이 2년 전의 일입니다. 이미 특검이나 그전에 경찰조사나 이런 모든 부분에 있어서도 아마 위치추적 그리고 휴대폰 통화내역 그리고 문자메시지 내역, 이런 게 다 확보됐을 것으로 봐요. 그래서 다른 어느 특검보다도 채 상병 특검은 사안이 굉장히 간단한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빠르게 매듭을 짓는 것이 국민들을 위해서도, 국가를 위해서도 바람직한데, 어찌됐든 김태효 전 1차장의 진술 그리고 앞으로 임종득 현 국회의원이죠. 임종득 의원도 압수수색을 당하겠지만 당시 2차장으로서 회의에 참석한 멤버입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진행 여부에 따라서 분명하게 아마 사실관계가 저는 밝혀질 거라고 봅니다.

[앵커]
방금 말씀해 주신 임종득 의원에 관해서 채 상병 특검팀이 압수수색을 진행했죠. 이에 대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이 굉장히 거셌는데요. 직접 듣고 오겠습니다. 보신 것처럼 임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소식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의원 20여 명 넘는 의원들이 몰려가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또 뿐만 아니라 압수수색 영장 발부한 서울중앙지방법원 가서도 확인을 했는데 국민의힘 대응은 어떻게 보셨나요?

[강성필]
그런데 제가 느꼈을 때는 과거에 저희 민주당도 당사를 압수수색 할 때와 비교를 한다고 하면 상당히 미온적인 것 같아요. 저는 하는 시늉만 하는 것 같다. 최소한의 퍼포먼스만 하는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우리가 국민의힘 전의 전당대회에서 나경원 후보와 한동훈 후보와의 설전, 그게 뭐였습니까? 패스트트랙과 관련된 것이었잖아요. 그러니까 패스트트랙과 관련돼서 특수공무집행방해와 같은 것으로 어쨌든 현역 의원이지만 사건, 송사에 휘말리다 보니까 이게 늘어진 거예요, 사건 자체가. 그런데 이 사건이 늘어지면서 어떤 분은 당선이 돼서 계속해서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하지만 국회의원에서 떨어진 분들은 이게 현실로 다가와서 상당히 곤란한 처지에 놓여지게 된 겁니다.

이런 학습효과가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현역들이 쉽게 나서서 혹시라도 특수공무집행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나서지 못하는 것 같고 두 번째로는 이 사건이 오래된 것이기 때문에 국민의힘 현역들 중에서도 법조인이 있을 겁니다. 딱 보면 여기에 대해서 본인들 나름대로의 판단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여기에 대해서 사실상 윤석열 정부가 잘못했다라고 판단을 하는 국민의힘 현역들 같은 경우는 이거 잘못한 건데 내가 괜히 나서서 도우려다가 내가 얻는 게 없다라고 판단을 했겠죠. 그래서 저는 앞서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유 때문에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그렇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방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창근]
사실 송언석 원내대표 얘기는 이렇게 들려요. 상황이 2023년 7월, 2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그 얘기는 지금 현재 당시의 휴대폰이나 당시의 PC 이런 게 의원실에 있겠느냐. 그런데 이렇게 무리하게 압수수색을 하느냐, 이렇게 들리는데 압수수색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 부분 많은 자료가 확보됐을 건데 굳이 이렇게 압수수색을 하는 게 맞느냐, 이런 불만 섞인 표현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종득 의원은 당시 2차장이었기 때문에 분명히 특검의 조사에 응할 필요는 있고 당연히 또 응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의힘이 또 국민들이 바라보실 때 변하고 있구나 이런 모습을 보이겠죠. 그래서 이러한 불만을 표현을 할 수는 있지만 당당히 조사에 응하고 그리고 수사에 협조해야지만 국민의힘이 적어도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로부터 정말 자유로워졌구나, 바뀌고 있구나 이런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임종득 의원뿐만 아니라 국민의힘은 모든 것을 비워야 돼요. 비우고 지난 2004년 천막당사 당시 회고한다면 비워야만, 그리고 지킬 게 없어야지만 국민들이 변했구나 하고 지켜주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앞으로 모든 부분이 국민의힘은 협조를 한다 이런 자세로 나가야지만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 김건희 여사로부터 정말 자유롭고 바뀌는 시작을 하고 있구나, 이렇게 메시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앵커]
채 상병 특검뿐 아니라 김건희 특검도 현재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인데요. 소속 의원에 대한 특검의 연이은 압수수색 그리고 출국금지까지 이어지면서 국힘 내부의 분위기가 많이 뒤숭숭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의원들 중에 전화기를 바꾸는 사람도 많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실제로 그런 기류가 있나요?

[강성필]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께서 휴대폰을 바꾸고 있다라는 전언들은 사실 작년부터 있었습니다. 비상계엄 이후에 그런 일이 있어서 저희 민주당에서도 그 이유에 대해서 물어봤던 적이 있는데 전화기를 바꾸는 게 범인이다, 그런 말이 나올 정도로 휴대폰이라는 게 상당히 예민한 증거가 돼버렸기 때문에 혹여라도 작은 텔레그램이라든지 메시지가 혹여라도 압수수색을 통해서, 포렌식을 통해서 뭔가 나온다고 하면 본인에게 불리한 상황에 놓여질 수 있고 또 오해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바꾸려고 하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본인이 당당하다면 바꿀 이유가 있겠습니까?

[앵커]
국민의힘 내부에서 들리는 이야기가 또 있나요?

[이창근]
뒤숭숭한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한 거랑 그리고 수사, 조사에 협조하는 거랑은 다른 겁니다. 그래서 저는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앞으로 더 당당하게 저희가 수사와 조사에 응해야지만 그리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정말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야지만 국민들로부터 다시 한 번 기회를 받을 거예요. 그래서 분위기와 별개로 앞으로 모든 의원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과거 윤 정부 시절에 대통령실에 근무했던 핵심 요원들, 이런 모든 사람들도 필요하다면 당연히 적극적으로 수사에 응하고 조사에 응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이렇게 국민의힘은 이어지는 압수수색에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것을 특검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호도하고 있다라면서 진상규명이 먼저다라는 입장을 계속해서 표명하고 있습니다. 3개 특검 수사 종착지가 김건희 여사와 그 측근이다라고 하면서 촘촘하게 입법 지원을 하는 모습인가요?

[강성필]
최근에 특검팀에서 압수수색을 신청을 했는데 기각된 것이죠. 그러니까 기각된 이유를 물어보니까 김건희 여사와의 관련된 16개 혐의 중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언론에도 많이 나와 있지만 김건희 여사 일가의 집사로 추정되고 있는 김 모 씨와 관련된 압수수색이었는데 그게 안 된 것이죠. 그래서 이런 것과 관련해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특검법에는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인지된 것에 대해서도 수사를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이 혐의와 관련이 없다고 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우회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민주당은 기본적으로 사법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는 입장입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문체부 장관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첫 내각 19개 부처 장관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가 된 상황입니다. 마지막 인선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창근]
사실 두 개 부처 장관 인선이 늦어져서 굉장히 고심을 하겠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국토부 장관은 의원 출신이 됐고요. 그리고 문체부 장관은 역시 또 기업인 출신이 됐는데 기업을 하기 전에는 언론인 출신이죠. 이러한 것을 봤을 때 이재명 정부의 기업인을 통한 그리고 기업을 살리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국토부는 제가 우려를 표명하는 것이 단순한 주택 정책만이 아닙니다. 물론 김윤덕 의원이 국토위에 있었고 그리고 관련 전문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마치 국토부가 주택 정책만 펴는 부서로 간다면 아마 과거 문재인 정부의 오류를 범할 거예요. 지금 대한민국 국토부는 주택정책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지방소멸에 있어서 전국의 국토를 종합적으로 다시 보는 국토종합계획을 다시 수립해야 되는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큰 시야로 그렇게 봐야 되는데 과연 김윤덕 의원이 그런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은 드는데.

[앵커]
관료 출신이 더 적합하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이창근]
김윤덕 의원이 국토위 출신이지만 나름 그러한 분야에 있어서 오랫동안 연구를 하고 아니면 실무가 있고 한 부분은 부족한 것은 사실이에요. 그리고 또 과거에 본인이 광역의원에서 시작을 했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러한 우려를 표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윤덕 의원이 제가 당부드리는 것처럼,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하는 것처럼 대한민국 국토가 균형발전이 되고 지방을 살리겠다면 국토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하시고 국토부의 공무원들과 함께 잘 이끌어주기를 저는 당부드리겠습니다.

[앵커]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대통령실 그리고 장관 후보자들 인선을 보면 한성숙 중기부 장관 후보자라든지 이번에 임명된 최휘영 장관 후보자라든지 유독 네이버 출신들이 눈에 띄더라고요. 여기에 이유가 있을까요?

[강성필]
일단 이 정부 들어서 AI, 반도체와 관련된 것에 대해서 우리가 발전시키겠다고 주력산업으로 천명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어쩔 수 없는 게 네이버가 AI 관련된 엔진 검색이라든지 엔진 로직이라든지 이런 것과 관련해서 가장 앞서 있는 기업인 것은 사실인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현장 중심의 전문가들을 모셔오다 보니까 그런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꼭 최휘영 장관 후보자가 네이버에서만 계속 근무를 하셨던 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문체부 장관은 뭐가 중요하냐면 과거에는 행사가 있을 때 그야말로 커팅 테이프만 끊는다 그런 지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K팝이라든가 K컬처라는 것을 단순히 우리가 장려하는 차원이 아니라 이제 공격적으로 비즈니스 모델로 수립을 해서 오히려 수출 모델로 뻗쳐나갈 수 있는 공격적인 산업 모델을 개발해야 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치인이나 공직자보다는 산업 현장에서 있었던 전문가들을 채용하는 것이 어떤가라는 의견이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추가적으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우리 위원장님께서 지적하셨던 부분을 제대로 짚으신 것 같아요. 지금 우리 국토부의 현안이 부동산, 집값을 잡는 것도 있지만 국토의 균형발전도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5극 3특이라는 게 민주당의 국토균형발전의 골자거든요. 그러니까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 부울경 쉽게 말해서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는 건데 여기와 관련해서 김윤덕 후보자가 혁신도시 전문가입니다, 전북 쪽에.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또 국민의힘에서 우려하는 바를 잘 해소할 것으로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제 다음 주에 줄줄이 이어질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있습니다. 인사청문회 슈퍼위크라고 해도 될 정도의 청문회들이 예고되어 있는데요. 이를 두고 여야의 기싸움도 팽팽합니다. 여야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총 19명의 장관 후보자 중에서도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특히 강선우 또 이진숙 후보자를 벼르고 있는 것 같은데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에는 갑질 의혹도 있고 여러 가지 의혹들이 있잖아요. 화력을 2명한테 집중하는 모습인데 어떻게 보셨나요?

[이창근]
화력을 집중하기보다는 사실 인사청문을 하기 전에 자기 검증서라는 게 있습니다. 그 자기 검증서만 쓴다면 장관 내정을 수락을 안 하는 게 사실 맞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모든 항목들이 있거든요. 강선우 의원 같은 경우는 우리가 알려진 보좌진 갑질 의혹만 있는 게 아니라 사실 배우자의 스톡옵션 문제도 누락이 됐지 않습니까? 그리고 또 본인이 후원금 쪼개기 그런 의혹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한 부분은 자기 검증에 다 본인이 먼저 체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한 검증 리스트만 보더라도 본인이 과연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적합하냐 판단이 되거든요. 그게 아니라 본인이 강행을 했단 말이죠. 그렇다면 본인이 그 부분을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는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본인이 분명한 소명을 해야죠.

하지만 모든 것이 청문회에 가서 하겠다. 이것이 마치 민주당의 원칙처럼, 답변처럼 되어 있는데 굉장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대학에서 교수 생활을 했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그리고 논문 지도를 해 봤지만 가장 문제적인 것은 사실 제자 논문 가로채기이지 않습니까? 석사논문, 박사논문을 사실 저널에 낼 수는 있어요. 하지만 석사논문과 박사논문을 저널에 낼 때 제자가 1저자가 하는 게 원칙입니다. 그리고 지도교수는 교신자가 원칙이에요. 그게 기본 중의 기본인데 그게 바뀌었다는 거잖아요. 그것이 바뀌었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사실 용납이 될 수 없는 거죠. 그런데 그것도 청문회 가서 소명하겠다? 그런데 민주당 어떻습니까? 연구윤리에 크게 위반되지 않는다. 어떤 것이 연구윤리에 위반되지 않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물론 다른 장관 후보자들도 조금조금씩 문제는 있지만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사실 인격의 문제잖아요, 자질의 문제를 떠나서. 그렇다면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이 바뀌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다르다, 이런 평가를 받는 것처럼 제가 바라는 모습은 이거예요. 19명 장관 후보자를 다 안고 다 지키겠다가 아니라 정말 부적격하다면 민주당 스스로가 함께 인사청문보고서를 부적격 채택을 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렇다면 국민들이 민주당에 더 박수를 보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그러한 부분을 사실 스스로 또 자진사퇴를 하게끔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여러 가지 길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끝까지 인사청문회에 가서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들어보고 하겠다는 게 아니라 지금이라도 민주당은 어떤 후보가 가장 문제가 있는지 이게 다 자명하게 드러나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민주당이 정말 바뀌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그렇게 응해 주기를 저는 바라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민주당 측은 전원 통과를 재확인하지 않았습니까? 낙마나 지명철회가 없다는 입장인데 청문회,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강성필]
일단 이창근 위원장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저는 많은 부분을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민주당이 포기할 수 없는 원칙 나는 어쨌든 청문회하기 전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어쨌든 청문회 후보자가 청문회 자리에서 국민들을 상대로 소명할 기회를 줘야 되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후보자 개인의 인생 그리고 후보자의 가족과도 연결이 된 문제인 겁니다. 그러니까 후보자가 청문회조차도 나설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앞으로 국민의힘이 집권을 하든 민주당이 집권을 계속하든지 간에 누가 고위공무원직을 하려고 나서겠습니까? 잘못하다가 억울하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해명조차 할 권리를 받지도 못하고 낙마하게 된다면 그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인재들을 많이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또 청문회를 하기도 전에 우리가 지명철회를 한다? 이것은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는 겁니다. 그런데 잘못이 있으면 인정을 해야죠. 하지만 세상만사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이유를 들어보고 국민들이 판단했을 때 이건 안 되겠다 하면 그때는 말씀하셨던 것처럼 저희가 국민의힘과 함께 부적격 채택도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저희가 아직까지 판단했을 때는 의혹 수준이기 때문에 저희는 청문회를 일단 가서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앵커]
다음 주에 이어지는 인사청문회에서 어떤 내용들이 오고가는지도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제 눈길을 끌었던 장면이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의 한 식당을 깜짝 방문해서 소통 식사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시민들가 함께 식사를 하는 아이디어를 대통령이 직접 냈다고 하더라고요.

[강성필]
저도 어젯밤에 SNS를 보는데 갑자기 한 콘텐츠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소맥 말아주는 대통령 하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이게 과거 영상인가 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또 저희 대변인단 단체방을 보니까 대통령께서 골목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깜짝 번개로 종로에 있는 광화문의 고기집에 가셔서 직원들과 회식도 하고 또 회식하는 가운데 시민들과의 만남도 갖고 이랬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대통령께서 저렇게 국민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사실 우리 국민들이 보기에 너무 친화적으로 보여서 좋고 또 대통령께서 주시는 메시지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대통령의 메시지는 이것입니다. 본인 소맥 말아주는 것을 국민들이 보고 칭찬해 달라는 게 아니라 나도 금요일 밤 한 끼 정도는 외식을 할 테니까 국민 여러분께서도 여유가 되신다면 좀 골목에 나가셔서 또 가족과 함께, 지인들과 함께 외식을 하시면 우리 내수경제가 좀 살아날 것이다라는 간곡한 요청을 퍼포먼스로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앵커]
금요일 저녁에는 또 시민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했고 점심 오찬은 대표적 원로 보수 논객인 조갑제 대표 그리고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함께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대선 과정에 이어서 두 번째 만남입니다. 이게 보수 끌어안기 혹은 국민 통합 일환, 어떻게 해석을 해봐야 될까요?

[이창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사에서도 얘기했지만 성장 그리고 회복 그리고 협치, 통합을 하겠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러한 행보를 계속 연이어서 일관되게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나름 잘하고 계시다가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이러한 모습과는 다르게 민주당의 모습이에요. 대통령은 이렇게 소통을 하고 협치를 하고 그리고 통합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민주당은 사실 그러한 룸을 주지는 않잖아요. 대통령은 A로 가고 있는데 민주당은 A-로 가고 있는 게 아니라 완전히 B로 가고 있잖아요. 이러한 모습을 봤을 때 과연 국민들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같이 가는 게 맞냐는 의구심도 들 거예요. 대표적인 게 이런 겁니다. 국민의힘은 협치를 하겠다고 해서 상법도 전향적으로 입장을 바꿔서 함께 통과시켰어요. 하지만 지금 상법 통과된 지 얼마 됐다고 더 강력한 상법을 내겠다고 그러잖아요. 기업들이 여전히 우려하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액주주를 보호해야 한다는 대원칙하에 저희가 협조를 했다면 앞으로 민주당은 공청회를 통해서 상법의 나머지 부분, 집중투표제나 그리고 감사위원이 1명이 아니라 2명, 3명 이렇게 가는 부분을 논의하겠다고 했잖아요. 그런 자세로 가야죠. 그리고 방송3법도 마찬가지잖아요.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과거에 법원의 지적이나 감사원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사를 강행하고 사장 임명을 강행한 부분에 대해서 잘못됐다고 우리가 다 알고 있잖아요. 민주당도 똑같은 행동을 하잖아요. 방송3법을 통과시키면서 이사를 시민단체가 추천하고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이 3개월 이내에 이사회를 열어서 사장까지 바꿔라 하는 그런 법을 통과시켰잖아요. 그래서 대통령이 이렇게 소통하고 협치를 위해서 노력하고 통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민주당도 조금만 더, 여당이잖아요, 이제는. 야당이 아니잖아요. 대여 투쟁은 있어도 대야 투쟁은 없잖아요. 그래서 대야 투쟁할 게 아니라 문을 더 열고 그리고 국민들의 목소리를 더 듣고 대통령을 뒷받침한다면 정말 당정 일치가 돼서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저희 국민의힘도 룸이 더 생겨서 함께 협치를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대통령의 모습을 보시고 민주당도 좀 너그럽게 해달라,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여기에 덧붙이신다면요?

[강성필]
우리 이창근 당협위원장님 하시는 말씀이 구구절절 옳아서 제가 덧붙일 말씀은 없지만 그냥 말씀주신 것에 대해서 저희들이 겸손한 자세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끝으로 정당 지지율 나온 조사 관련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갤럽 조사에서 19%, 그러니까 20% 밑으로 떨어졌고요. 또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관련해서는 60%가 넘는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갤럽 조사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강성필]
일단 저는 너무 지지율이 높으면 그것도 부담입니다. 왜? 항상 올라갈 수가 없기 때문에 높이 올라가면 떨어지는 낙폭이 크기 때문에 저희는 지금의 지지율이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이 정도만 유지하더라도 저는 훌륭한 대통령이 될 수 있겠다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요즘 들어 나오는 지표들을 보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싶은 것이 지금 우리 국민들이 여야의 지지자들이 모두, 모두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경제 대통령이다라는 이미지가 굳혀져 가는 것 같아서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가장 큰 이유가 민생과 경제를 회복시키고 있다고 평가를 하시기 때문인 거죠. 대통령의 실력은 세 가지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경제, 외교, 정치입니다. 이 경제라는 건 부동산 문제, 주가고요. 외교는 대북, 대미, 대일 관계. 그리고 정치는 야당과의 협치를 얼마나 잘하느냐를 보고 국민들이 평가를 하는 것이고 우리가 정부의 실력이라고 평가를 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여기에 있어서 또 추가되는 게 추진력까지 있다는 거예요. 이게 증거가 부산으로 해수부를 연내까지 이전하겠다고 한 것이고 여기에 대한 증거가 갤럽에서 여론조사를 8년 동안 시작한 게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국민들한테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을 어떻게 보십니까? 긍정으로 보십니까, 부정으로 보십니까라고 했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경제 전망을 52%나 긍정적으로 평가를 해 주셨어요. 이게 8년 동안 조사를 하면서 역대 최고치입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 같은 경우에는 내년 정부의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라고 물어보니까 20%를 넘은 적이 없어요. 그래서 저는 국민들이 무엇보다도 이재명 대통령을 경제 대통령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긍정적인 시그널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여기서 눈여겨볼 게 보수 텃밭으로 여겨졌던 대구경북 지역에서 좀 민주당에 밀렸어요. 이것은 뼈아픈 대목이 아닐까 싶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창근]
그렇습니다. 지금 전국적으로 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민주당 지지율도 오르고 그리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지는 게 그러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 격차는 더 큰 것도 사실이죠.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먼저 이재명 대통령이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현행 헌법체계 하에서 8명의 대통령이 배출되고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아홉 번째인데 이제는 정말 성공한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초심을 잃지 말고 모두의 대통령이라는 그런 자세를 유지한다면 현재의 지지율이 이어져서 정말 성공한 대통령으로 마무리할 거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두 번째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대통령 지지율보다 낮지만 국민의힘 지지율보다는 높습니다. 이 부분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민주당이 좀 더 너그러운 자세로 간다면 민주당도 나름 박수를 박겠죠.

그리고 국민의힘은 결국 변화해야 되고 반성해야 되잖아요. 여전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이런 말씀을 드리잖아요. 요새 나오는 얘기가 언더찐윤 얘기가 나오잖아요. 결국 저는 이런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아무리 혁신위가 발족을 하고 또 혁신위가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혁신위원장이 바뀌고 이렇게 당헌당규에 반성 이런 걸 넣겠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실천이잖아요. 그 실천에 있어서는 사람이 바뀌느냐의 문제이고 그리고 콘텐츠가 바뀌느냐의 문제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은 국민의힘의 앞으로의 과제이고 숙제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혁신위 뒤에 소위 언더찐윤이라고 하는 사람이 숨지 말고 스스로 거취를 정하는 것도 국민의힘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공간을 열어준다, 그런 말씀드리고 싶고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많은 과제를 내고 있지만 실천이다. 이 실천이 또 만약에 당내에서 좌초된다면 국민의힘은 앞으로 더 벗어날 수 없는 그런 수렁으로 빠진다, 이런 말씀을 저는 드리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당협위원장과 함께 정국 소식 짚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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