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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석 총리 주재로 새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당정은 추가경정예산의 추경 예산의 85%를 9월까지 신속히 집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물가와 추가경정예산 조기 집행,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 등을 의제로 김민석 총리 취임 후 열린 새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입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 당장 오늘 추경과 민생지원 효과를 신속히 극대화하는 방안, 폭염 등 여름 재난 철저 대비부터 논의할 것입니다.]
[김병기 /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 본격적인 휴가철 전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을 집행해야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신속한 지원 요청에 정부는 추가 경정 예산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소비 여력을 보강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이 국민들께 신속하고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체감 물가 안정 등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을 최소화해달라는 당의 요청에 정부는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여름철 재난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위험을 세분화하는 등 맞춤형 안전관리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논의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내란 극복과 경제성장의 비전을 공유하는 운명 공동체라며 당정이 하나가 돼 줄 것을 당부했고,
김병기 대표직무대행은 이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정은 이번 고위협의회를 시작으로 정례화 방침을 밝힌 뒤 앞으로 당정 협의를 더 고도화하고, 체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촬영기자: 고민철
영상편집: 양영운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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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주재로 새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가 오늘 열렸습니다.
당정은 추가경정예산의 추경 예산의 85%를 9월까지 신속히 집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물가와 추가경정예산 조기 집행,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 등을 의제로 김민석 총리 취임 후 열린 새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입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 당장 오늘 추경과 민생지원 효과를 신속히 극대화하는 방안, 폭염 등 여름 재난 철저 대비부터 논의할 것입니다.]
[김병기 /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 본격적인 휴가철 전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을 집행해야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신속한 지원 요청에 정부는 추가 경정 예산 85%를 9월 말까지 집행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박상혁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소비 여력을 보강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이 국민들께 신속하고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체감 물가 안정 등 가공식품 가격 인상률을 최소화해달라는 당의 요청에 정부는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여름철 재난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예산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고,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위험을 세분화하는 등 맞춤형 안전관리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 총리는 논의에 앞선 모두 발언에서 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내란 극복과 경제성장의 비전을 공유하는 운명 공동체라며 당정이 하나가 돼 줄 것을 당부했고,
김병기 대표직무대행은 이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정은 이번 고위협의회를 시작으로 정례화 방침을 밝힌 뒤 앞으로 당정 협의를 더 고도화하고, 체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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