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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가 해양수산부의 업무보고를 중단시켰습니다.
조승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보고가 진행되기 전 자료가 일방 유출됐고, 해수부에 경위 확인을 요청했지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보고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오늘(20일)만 검찰청,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어 해수부까지 세 곳의 업무보고를 중단시켰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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