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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가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진숙 방통위원장 등 전 정부 체제에서 꾸려진 지도부를 질타하다가 보고를 도중에 중단시켰습니다.
홍창남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장은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권이 대한민국 언론의 자유와 민주주의에 끼친 해악은 내란 못지않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김현 위원은 방송3법 개정, TV 수신료 통합징수에 줄곧 반대 의견을 내온 방통위를 겨냥해 지난 정권의 나팔수 아니었냐고 쏘아붙였습니다.
또 방통위 정상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방통위원장은 임기를 보장해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방통위를 어떻게 개혁할지 밑그림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비공개 보고에서는 위원들이 지난 정권 1인, 2인 체제에서 벌어진 방통위 의결 사항을 둘러싼 질타가 이어졌는데, 질의 응답 과정에서 분위기가 악화하며 약 1시간 반 만에 보고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검찰청과 마찬가지로 방통위 업무보고도 다시 받기로 했는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거로 알려졌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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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위원은 방송3법 개정, TV 수신료 통합징수에 줄곧 반대 의견을 내온 방통위를 겨냥해 지난 정권의 나팔수 아니었냐고 쏘아붙였습니다.
또 방통위 정상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방통위원장은 임기를 보장해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방통위를 어떻게 개혁할지 밑그림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비공개 보고에서는 위원들이 지난 정권 1인, 2인 체제에서 벌어진 방통위 의결 사항을 둘러싼 질타가 이어졌는데, 질의 응답 과정에서 분위기가 악화하며 약 1시간 반 만에 보고가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검찰청과 마찬가지로 방통위 업무보고도 다시 받기로 했는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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