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당권 경쟁 시작...야, 내일 새 원내대표 선출

민주, 당권 경쟁 시작...야, 내일 새 원내대표 선출

2025.06.15. 오후 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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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김명근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국민의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민주당에서는 당권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원내대표 선출을 마무리하는데 향후 전당대회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민주당에서는 본격적으로 당권 경쟁의 막이 올랐습니다. 화면 먼저 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일단 당 대표 출마 선언이 유력한 두 명의 목소리 들었는데요. 일단 정청래 의원은 출마를 선언했는데 오늘 출마 선언 모습은 어떻게 보셨어요?

[박성민]
일종의 선점효과를 누리시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과방위원장이나 법사위원장 중책을 국회에서 맡으면서 굉장히 선명성을 많이 당원들에게 보여줬다, 국민들에게도. 그런 부분을 많이 강조했다, 이렇게 볼 수 있는 풍부한 정치 경험을 가진 의원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일단 지금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전당대회가 8월로 예정돼 있습니다마는 내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가 오후에 회의를 열고 일정을 당기는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한다고 하고요. 지금 당내에서는 어쨌든 지금 이재명 정부 초기인 만큼 정부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당대표의 공백이 길어져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어 예상해 보건대 아마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당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열자라는 공감대와 실질적인 추진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요. 이런 상황을 아마 당대표를 출마하고자 하는 분들이 모르시지는 않을 것 같고. 먼저 선제적으로 출마선언을 함으로써 본인을 한번 더 어필하는 그런 효과를 누리려고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박찬대 전 원내대표 같은 경우에도 퇴임 기자회견에서 어느 정도 의사를 표한 만큼 두 분의 출마가 거의 확실시됐다고 봐야 될 것 같고 이 외에도 전당대회 일정이 정해지고 나면 출마선언을 할 의원들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지켜봐야겠습니다.

[앵커]
정청래 의원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이재명이 정청래고 정청래가 이재명이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이준우]
본인이 이재명 대통령의 그림자라는 것을 자인한 거죠. 이게 아마 야당일 때는 굉장히 도움이 됐을 겁니다. 야당일 때는 힘 있는 여당과 싸워야 되니까 같은 정치적 동지로서 효과가 분명히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이재명 당시 야당 대표는 대통령이 됐습니다. 그리고 당은 여당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3년 동안 야당을 이끌던 이재명 대표의 빈자리에 대해서 평가가 새로운 기대감,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도 있을 거고요. 또 3년 동안 이재명 대통령이 이끌었던 선명한 야당으로서 일극체제에 대해서 굉장히 피로감을 느끼는 그런 의원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또다시 이재명 시즌2을 내세우는 일성에 대해서는 과연 민주당에 있는 의원들이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의아한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센 발언. 그러니까 본인은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한 발언을 했지만 너무 차별화가 없는 이런 발언은 오히려 3년째 이재명의 정당이 4년, 5년째 이어질 수 있다는 이런 인상을 주기 때문에 결코 좋은 메시지만은 아닐 것이다, 그렇게 평가합니다.

[앵커]
정청래 의원이 출마를 하면서 법사위원장직을 내려놨지 않습니까? 그런데 통상 상임위원장직은 2년인데 1년만 하고 내려놨단 말이죠. 국민의힘에서는 다음이 야당 몫이었으니까 법사위원장직을 달라,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박성민]
일단은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김병기 원내대표께서 명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2년 주기로 상임위원장이 교체되는 것이 통상의 원칙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 어떤 조기대선으로 인해서 국민의힘이 여당에서 야당이 됐다라는 이유로 법사위원장을 넘겨달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라고 보고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당장 법사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하는 것이 야당이 되었기 때문에 견제할 수단을 달라는 주장으로 보이는데 사실 지금 대선 과정에서 보여줬던 국민의힘의 입장이라든지 대선 패배 이후에도 보여주고 있는 국민의힘 입장을 보면 여전히 성찰이나 반성보다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네거티브를 일관하려는 입장이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국에는 법사위원장 자리를 달라고 하는 것이 어떤 건강한 견제와 생산성 있는 국회를 만들겠다라는 목적보다는 이재명 정부를 발목 잡기 위한 목적이 두드러져 보이고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2년 주기로 교체되는 상임위원장의 자리를 고려해 볼 때 당장 국민의힘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응하기가 어렵다는 게 지금 민주당의 입장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꼭 법사위원장 자리를 줘야만 국회 내에서 여야간 원활한 대화가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김병기 새로 선출된 신임 원내대표께서 뭐라고 말씀하셨냐면 국민의힘 역시도 곧 원내대표 선거를 하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원내지도부가 정해지고 나면 상견례 자리가 있을 거고 그 자리에서 그 만남의 자리를 정례화하는 것을 논의해보려고 한다라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여야 원내 지도부가 정기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취임 일성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저는 꼭 법사위원장 자리를 내어주지 않아도 여야간 원활한 대화는 원내 지도부 간에 충분한 협의와 대화가 있다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석수도 워낙 차이가 나고 민주당이 집권여당이 됐기 때문에 국민의힘 쪽에서는 견제할 수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그런데 민주당 쪽에서 법사위원장 자리 안 내주면 결국에 1년 더 하는 거 아닙니까?

[이준우]
야당일 때는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 법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여당이 되고 나니까 이제는 발목잡기를 하면 안 된다고 하면서 내줄 수 없다라는 것. 국민들이 보기에는 너무 염치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 거죠. 상황에 따라서, 입장주의라고 하는데 상황에 따라서 같은 사안을 두고 굉장히 다른 입장을 취하는 모습은 굉장히 위선적이라는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고요. 민주당 핵심 논리가 그거였습니다.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 야당이 법사위를 하는 게 맞다고 했었고요. 지금 그러면 여당으로 바뀌었다고 하면 다시 야당한테 주는 게 맞겠죠. 왜냐하면 본인들이 그 원리를 주장해서 야당 법사위원장을 가져갔지 않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만약 이렇게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계속 가지는 이런 상황을 유지하게 되면 이게 선례가 돼서 다음에 국민의힘이 여당이 됐을 때 우리가 법사위원장을 주지 않고 가지고 있으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지난번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설 때도 자기들은 이번 정권을 계기로 해서 20년은 갈 거라고 호언장담했지만 한 번밖에 못 갔습니다. 금방 정권교체가 일어났죠. 그래서 마치 천년만년 정권을 계속 여당으로 유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그런 착각 속에 빠져서 지금은 견제하는 건 하면 안 된다. 발목잡기를 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 지금 법사위원회는 법안을 심사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집권여당이 법사위를 하게 되면 법안이 스쳐가는 곳밖에 안 돼요. 그러면 법스위가 되는 거죠. 그러면 국회의 고유기능을 스스로 포기하는 그런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부적절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만약에 민주당 쪽에서 법사위원장직 안 내어주면 국민의힘에서는 어떻게 견제해야 됩니까?

[이준우]
그런 상황이 안 생기도록 최대한 협상을 해야 되죠. 상식적으로 누가 당대표가 될지 모르겠지만 원내대표가 물론 협상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리고 저는 국회의장이 나서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원식 국회의장이 10년 전에 민주당 대변인이었거든요. 그때 본인이 한 말이 지금도 방송 화면에 기록에 남아있습니다. 법사위는 야당이 하는 것이 맞다라고 우원식 국회의장 본인이 그렇게 얘기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나서서 협치의 원칙, 국회 삼권분립의 원칙을 잘 정리해 준다고 하면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정청래 의원 외에 박찬대 전 대표도 곧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정청래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가 친명계잖아요. 그러면 당대표로 거론됐을 때 대통령의 의중이 중요해지는 겁니까?

[박성민]
그러니까 이게 대통령의 의중이 개입될 수 있는 선거는 저는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어쨌든 당무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건강한 정당과 대통령실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저는 윤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일은 없다라는 말씀을 먼저 드려야 될 것 같고요. 다만 대통령과의 관계가 중요하게 주목되는 이유는 어쨌든 정부가 이번에 새롭게 출범을 했고 여당으로서 정부와 합을 맞춰서 일을 할 수 있는, 그러니까 손발을 맞춰본 경험이 있고 대통령의 의중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고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과 비전에 대해서 동의하는 인물이 앉았을 때 사실은 여당도 건강하게 정치를 할 수가 있는 거고 여당으로서의 역할도 잘해낼 수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과의 주파수를 정부가 출범한 초기에 초기 지도부가 이것을 키를 잡고 가는 것은 당연한 현상으로 보인다는 생각이 들고요. 다만 저는 이것이 대통령의 의중이 어디에 실리느냐보다는 결국 당원들과 국민의 선택을 어떤 기준으로 받을 거냐라고 봤을 때 결국 이재명 정부의 정치철학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시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두 분 다 찐명이기 때문에 당원들 선택도 고민될 것 같은데요.

[박성민]
저는 사실 뭔가 당내에서 계파로 누군가를 구분하는 건 무의미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불법 비상계엄 이후부터, 그리고 그 이전부터 그다음에 탄핵정국을 거치고 조기대선 정국을 거치면서 민주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것은 모두가 통일된 마음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누가 친명이고 누가 비명이다라는 것을 가르는 것은 좀 무의미한 형국이 됐다고 보고 여당이 됐기 때문에 모두가 친명인 상황 아니겠습니까.

[이준우]
그런데 비명계의 통합 이게 과연 민주당에는 얘기를 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되겠느냐. 왜냐하면 비명이라는 게 사실 없지 않습니까? 일극체제였던 야당이 이끌던 시대에 비명들 전부 다 공천에서 배제하면서 사실상 숙청을 시킨 상태이기 때문에 비명계의 통합이라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 내용이 없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친명들이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기에 협조를 했던, 또는 응원했던 친명계들로부터 날아오는 청구서를 해결하는 게 더 큰 문제가 될 거예요. 예를 들면 송영길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어디 있습니까? 본인이 지금 계양구를 내줘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까지 오를 수 있는 그런 계기를 결정적으로 마련해 줬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본인이 감옥에 있습니다. 송영길 의원 측에서 나오는 얘기가 벌써부터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면 시켜달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조국 전 대표도 마찬가지죠. 조국 전 대표도 본인도 이번에 대선후보를 안 냈으니 나에게도 지분이 있다고 하면서 사면시켜달라 얘기가 나오고 있는 거고요. 가장 중요한 사람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입니다. 이분은 지금 내가 이재명 대통령 대신에 감옥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분도 자기 SNS를 통해서 사면에 대한 화두를 띄웠는데 이건 사실상 사면에 대한 요청이자 사면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어떻게 하겠다는 협박일 수도 있는 거거든요. 이런 식으로 친명계들, 이번 대선에서 조금이라도 공적이 있다는 사람들은 전부 다 청구서를 내밀고 있기 때문에 이 청구서를 어떻게 질서정연하게 해결하느냐 이 문제가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다, 그렇게 봅니다.

[앵커]
사면 관련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반박 있으십니까?

[박성민]
그런데 저는 사면논의는 정권 초기부터 나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어떤 사면 추진에 대한 논의가 당사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혹은 이해관계자들로부터 나오고 있단 점에서 대통령실의 의중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는 말씀을 드려야겠고요. 사면권은 어쨌든 전적으로 대통령의 권한이기 때문에 어떤 시기에 어떻게 사용할지는 전혀 모르는 상황이고 대통령께서 민생회복에, 그리고 경제회복에 방점을 찍고 있는 상황인 만큼, 그리고 외교적 현안이 산적한 상황인 만큼 오히려 말씀해 주신 특정인으로부터 날아오는 청구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오히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남기고 간 청구서를 해결하는 것이 더 급선무인 상황이라서 그런 사면 논의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께서 관심을 쏟을 시간이 전혀 없다라는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내 통합에 대해서 중대한 과제다라는 취지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저는 사실 이 부분도 대선 과정에서 이미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박용진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이재명 대통령과 굉장히 대립각을 세웠던 인물 아니냐라고 주목을 받았었는데 대선 과정에서 그리고 대선이 있기 전에 대통령과 한번 회동으로 하셨었고요.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서 누구보다 열심히 뛰셨던 분들 중 한 분입니다. 선대위에 직책도 맡으셨고요. 이뿐만 아니라 김경수 전 지사 역시도 경선 이후에 갈등이나 이런 것 전혀 없이 적극적으로 도우셨다는 점도 얘기가 되고 있고. 그뿐만 아니라 행안부 장관 물망에 올랐다는 얘기도 있지 않습니까? 확인을 해봐야겠습니다마는. 이런 것들만 봐도 이미 선대위 과정에서 갈등을 봉합하고 충분히 당내 화합이 이루어지고 있던 과정이 이미 진행되고 있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앵커]
당 대표는 곧 선출이 돼야 할 거고요. 원내대표는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가 됐죠. 김병기 원내대표가 첫 과제로 상법 개정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얘기를 했어요. 그 이유를 보니까 코스피 5000으로 가는 데 있어서 이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런데 상법 개정안은 국민의힘 쪽에서는 반대해온 법안이잖아요. 어떤 입장이세요?

[이준우]
코스피 5000을 가기 위해서 상법 개정안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하면 이건 재계에서 먼저 환영할 일이죠. 그런데 재계의 입장이 어떻습니까? 상법 개정안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에서 생각하고 있는 상법에 대한 기대와 재계에서 실물경제를 현장에서 뛰고 있는 재계 입장과 굉장히 큰 괴리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물론 소액주주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굉장히 중요한데 소액주주의 권리가 자칫 너무 과하게 권리가 보장돼서 경영권에 직접적으로 개입하게 되는 이런 문제가 생기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정말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이렇게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데 과연 이게 경제성장이 계속 지속될 수 있을까. 왜냐하면 소액주주들이 이사진, 경영진들에게 직접 소송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고 하면 경영진은 전부 다 소송을 회피하기 위한 경영 판단을 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러면 과감한 투자를 못하겠죠. 예를 들면 이건희 전 회장 같은 경우는 반도체에 투자를 할 때 모든 경영진들이 반대를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이르다는 판단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과감한 경영권자의 결정으로 인해서 반도체에 투자를 했고 오늘날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규모가 어느 정도 됩니까? 전체 수출 규모의 21%가 무려 반도체에서 나오고 있거든요. 이런 혁신적인 결단을 내릴 수 없는 거예요. 전부 다 현상유지만 할 수밖에 없는 겅영판단을 하게 되는데 기업에서는 현상유지는 퇴보입니다. 다들 앞서가고 있기 때문에 자기도 앞서가야지 현상유지가 되는데 현상유지조차 하지 않는 전부 다 몸을 사리는 이런 상황을 만든다고 하면 기업들은 퇴보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굉장히 이건 재계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안 좋은 입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성민]
일단 지금 김병기 원내대표께서 대통령께서 생각하시는 우선순위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일단 지금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3년 5개월 만에 코스피가 장중 2900을 돌파를 했고요.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이 그동안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께서 강조했던 증시 부양의 필요성 이런 것들을 허황되다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었는데 사실 이런 시그널들을 보면 결국 정치적인 불안정성이 그동안 우리 경제에 미치고 있었던 악영향을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어느 정도 해소해 가고 있고 더 상황이 나아질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만한 시그널들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 굉장히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 의중을 이미 그동안 의지를 굉장히 많이 보여주셨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합을 맞추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겠고요. 상업 개정안에 대해서 물론 재계에서는 두려워하는 부분도 있고 걱정하는 부분도 있습니다마는 개미투자자들에 대한 보호는 분명하게 필요한 것이죠. 그리고 코리아디스카운트의 현상으로 어떤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상법 개정안이 필요하다라는 점은 지극히 대두된 바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 때도 심지어 윤 전 대통령과 굉장히 거리가 가깝다고 알려졌던 이복현 금감원장마저도 상법 개정안에 대해서 반대할 명분이 없고 오히려 통과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와 각을 세우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저는 진영논리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여야의 이해 관계에 따라 달라질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 이익과 국가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서라도 상법 개정안의 통과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이야기로 넘어가서 내일 국민의힘에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데 3파전이잖아요. 송언석 의원, 이헌승 의원, 김성원 의원 이렇게 3파전인데 지역구나 계파갈등으로 번질 거라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이준우]
저는 그러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공교롭게도 PK, TK, 수도권 이렇게 나눠지기는 했는데 그건 현재 출마한 사람들의 사실관계가 그렇다는 거지 이것을 의식해서 출마를 했다, 이건 아닌 것 같고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에 얘기 됐었던 친한이냐 비한이냐 이 구도로 가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원내에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당원들도 마찬가지인 거죠. 그동안 우리가 윤석열 정부였을 때 한동훈 대표가 비대위원장으로 오면서 그 이후에 쭉 이어진 과정을 보면 결국은 친한과 구주류 이 갈등 때문에 사실상 여당으로서 야당의 집중공격에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전열이 나눠졌다는 그런 분석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또 대선에 패배했는데 또다시 한동훈이냐 한동훈이 아니냐. 이런 구도로 가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피로감 때문에 계파색이 옅은 이헌승 의원이 등장한 게 아니겠나 생각이 듭니다. 이헌승 의원은 4선 의원이고요. 지금 현재 전국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거든요. 학교에 보면 이런 학생들 있지 않습니까? 조용히 본인 일만 착실하게 하는 학생인데 그렇게 학생들한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그리고 나중에 결국 졸업할 때 보면 우수상, 우수 졸업생 상장을 받으러 연단에 올라가는 그런 학생들이 있는데 이헌승 의원이 그런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는 거예요. 자기 할 일에 있어서 굉장히 성실하게, 착실하게 잘하시는 분입니다. 다만 대중성은 조금 떨어지는 그런 면이 있기는 한데, 이렇게 계파색이 옅은 분. 그리고 또 하나, 4선 중진 의원으로서 원래는 김도읍 의원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김도읍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4선 중진이 누군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그렇게 해서 이헌승 의원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고요. 송언석 의원 같은 경우는 기재부 차관을 했었고 예산실장을 했었습니다. 연말 되면 이재명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이 굉장히 많이 나올 거예요. 그런 예산이 과다 책정되거나 과다 편성되는 경우가 많을 건데 그런 예산 투쟁을 위해서도 예산 전문가가 필요하지 않겠느냐, 그런 면들을 살펴보면 대략 3명 중에서 2명으로 좁혀지지 않겠는가 그렇게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안철수 의원이 새 원내대표가 특검 진행에 협조를 해야 한다. 우리가 떳떳해야 남을 비판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지금 거론되는 3명의 후보들 일단 계파색은 옅다고 평가는 받고 있잖아요. 앞으로 누군가 원내대표가 됐을 때 민주당과 소통을 이어가야 할 텐데 어떤 원내대표가 민주당과 소통에 능할 거라고 보세요?

[박성민]
저는 사실 지금 계파색이 옅다고 평가를 받아도 지지하는 세력들은 명확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상대당이기 때문에 이준우 대변인님만큼 제가 잘 알지는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결국에는 각 후보들이 받고 있는 지지의 계파가 나눠져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김성원 의원 같은 경우는 친한계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얘기가 있고 송언석 의원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TK 3선이니만큼 영남 주류세력들. 그러니까 이른바 친윤 세력들의 지지를 전폭적으로 받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누가 되든 결국 원내대표의 역할을 뭐로 설정을 할 거냐에 핵심이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개혁으로 갈 거냐. 개혁노선으로 갈 거냐 아니면 기득권 연장의 노선으로 갈 거냐, 이 두 가지에서 갈린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종의 촌극은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사전 협의도 없이 40분 전에 권성동 원내대표가 의원총회를 취소하는 일도 있었고 아직까지도 대선 패배 이후에 지도체제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한 합의도 못 이룬 상황이지 않습니까? 결국 이것은 지금 당내의 위기에 대해서 진단하는 원인도 다르고 해법도 다르고 결과적으로 그 본질적으로는 각자가 생각하는 본인들의 이해관계라든지 권력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는 이 부분에서 새롭게 선출되는 원내대표께서 당내에 존재하는 계파갈등을 어떻게 봉합할 수 있을 것이냐, 그리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정당의 노선 자체를 새롭게 설정해야 되는데 이것이 친윤 주류 의원들이나 친윤 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서 된 인물일 경우에는 결국 대선의 연장선처럼 전략을 짤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면 윤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에서 우리가 더 뭉치지 못해서 졌다, 이런 식으로 원인을 해석하시는 분이 원내 지도부가 된다면 지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외치고 있는 쇄신과 개혁의 노선과는 멀어지는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해서 짧게 여쭤보면 대선경선에 참여했던 김문수, 한동훈 전 후보들이 다시 당권 도전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이준우]
오늘 김민석 후보 관련해서 얘기를 많이 준비했는데 그 질문이 넘어갔네요. 지금 한동훈 후보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한동훈 후보가 만약에 출마한다, 당권에 도전한다고 하면 아마도 한동훈 후보가 이번에 나서는 걸 막아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의견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한동훈 후보 측근들도 이번에는 나가지 말자라는 의견이 좀 더 많다고 합니다. 6:4 정도 된다고 아고요. 또 밖에서 보기에도 매번 나오는 것처럼. 실제 매번 나오게 되는 거죠, 또 나오게 되면. 당원들도 그렇지만 국민들도 피로감이 있어서 처음의 신선했던 이미지를 이어가기가 어려울 거다라는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문제가 만약에 나오게 된다 그러면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 추궁 문제가 아마 집중될 거예요, 한동훈 대표에게. 그런 문제도 있기 때문에 한동훈 대표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저희가 인사청문 이야기는 뒤쪽에 있어서 이야기를 나눠봐야 하는데 그 부분 짧게 하나씩만 질문드릴게요. 지금 김민석 후보자는 논란이 여러 가지가 계속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고 이한주 위원장까지도 부동산 의혹이 나오는 상황이잖아요. 일단 야당 쪽에서는 철회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어떤 입장이세요?

[박성민]
일단 물론 고위공직에 올라가신 분들이니만큼, 그리고 국무총리라는 자리나 이한주 위원장이 맡고 계신 자리가 다 하나하나가 굉장히 무거운 자리이기 때문에 날카로운 검증의 잣대가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동의를 합니다. 다만 이것이 지나친 정치공방이나 네거티브에 활용되는 것은 좀 막아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의혹의 실체를 명확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께서 내신 입장문을 내면 어느 정도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들이 다 해소가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대표적으로 아이의 교육비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 부인이 사실상 부담을 하고 있다라고 간접적으로 말씀을 하셨고 이뿐만 아니라 문제가 됐던 개인간의 채무 이 부분 역시도 전액 상환을 했고 이자까지 포함해서 상환을 했다는 입장을 밝히신 바가 있고. 충분하게 저는 자료를 준비하고 계시다고 알고 있거든요. 청문회 과정에서 보다 소상한 답변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마는 논란이 되었던 추징금 같은 경우에도 완납을 했다고 이미 밝혀졌고 그뿐만 아니라 공적 채무 때문에 거기서 발생한 세금을 변제하기 위해서 사적 채무가 발생을 했으나 그 부분 역시도 공적 채무를 우선적으로 갚고 나서는 다 전액 상환을 했다, 이런 점들이 다 부각되고 있고 이한주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일단은 부동산에 대해서 좀 민감한 정서가 있는 것은 사실이죠. 그리고 본인의 충분한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마는 이것을 투기로 볼 것이냐. 예를 들면 내부 정부를 불법적으로 취득해서 본인의 권력을 활용해서 뭔가 불법적인 투기가 있었다고 볼 수 있느냐. 저는 그런 정황들은 부족하다라고 보이고. 오히려 자녀들에게 증여를 하는 경우에도 증여세를 성실하게 납부했다든지 아니면 오래전부터 부동산 투자를 해왔다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단기간에 어떤 내부정보를 취득하거나 세금을 납부하지 않고 불법적으로 어떤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지 않겠느냐. 다만 본인 역시도 고위공직자에게 제기되는 엄격한 잣대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본인의 입장을 밝혔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이준우]
김민석 후보자는 본인의 돈 문제에 대해서 너무 의문입니다. 본인이 소득보다 지출한 게 훨씬 많은, 설명이 되지 않는 그런 문제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본인 추징금 방금 말씀하셨는데 추징금을 완납했습니다라고 하면서 넘어갔는데 문제는 추징금을 무슨 돈으로 완납했냐는 거예요. 9억 2000만 원이 되는 추징금이 있습니다. 벌금 포함하면 거의 10억입니다, 10억. 10억이라는 돈을 과연 경제활동이 사실 불투명한 김민석 후보가 무슨 돈으로 완납했느냐 그게 의문의 핵심인데 완납했다라고 말하는 것은 넘어가는 건 부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하나, 사인 간 채무가 있었다고 했는데 다 갚았다고 얘기하는데 그것도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사인 간 채무가 그러니까 단 한 사람에 의해서 천만 원, 천만 원, 천만 원, 이렇게 9명이 모이는데 그 모인 자리를 단 한 명이 주선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9명이 전부 다 다 같이 계약서를 썼다고 하는데 계약서 작성 하루, 같은 날 동시에 이루어졌거든요. 그러면 분신술이라도 이용해서 다 돌아다니면서 계약서를 썼다는 거냐. 굉장히 의문스럽다. 그러면 무슨 말이냐. 이 1명, 채권자와 자리를 마련해 준 그 1명에게 나머지 8명에게 자기 돈을 빌려주면서 사실상 불법 정치자금을 준 것 아니겠느냐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또 하나 말씀드릴 것은 이분들이 천만 원의 이자가 2.5%였습니다. 2.5%이면 1년에 25만 원이거든요. 그런데 너무 특이한 게 뭐냐 하면 채권자가 김민석 후보에게 후원금 500만 원을 냅니다. 자기가 김민석 의원한테 받아야 될 이자가 25만 원인데 그거의 20배 정도인 500만 원을 후원금으로 내요. 무슨 말입니까? 이건 애당초 빌려준 돈에 대해서 받을 의사가 없다는 것 아니겠느냐. 즉 이건 불법 정치자금일 수밖에 없다는 굉장히 강한 의심이 든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런 분이 한 분 더 있습니다. 2명이 전부 다 후원금을 냈다고 하는데 나머지 분들도 김민석 후보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하는데 이자보다 20배, 30배 되는 돈을 후원했다고 하면 이건 굉장히 큰 문제가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하나, 이한주 위원장 같은 경우는 본인이 30년 동안 부동산 투기를 했다. 주로 재개발 아파트와 상가를 했었죠. 그리고 어린이날에 자녀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에게 재개발 상가를 하나씩 물려줍니다. 그게 시세차익이 다 합하면 상가 임대소득을 합하면 수십억이 넘는 규모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번 6월 4일에 본인이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부동산 투기를 잡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집값 공급 의지를 보이면 부동산 투기가 살아날 여지가 없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강력한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얘기했단 말이에요. 그런데 본인은 뭡니까? 본인 가족 명의, 본인과 부인과 자녀 둘, 이렇게 총 4명의 부동산 가족명의를 만들어서 재개발 상가에 투자하고 아파트에 투자하고 임대료 수익을 올려서 수십억 원의 차익을 냈다. 그런데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겠다? 이거야말로 위선과 이중성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두 분에 대해서는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국민들 대다수가 받아들일 수 없는 인사검증이다, 인사 실패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김민석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해명이 나올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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