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이재명 대통령 "싸울 필요도 없는 평화 상태 만드는 게 가장 확실"

[현장영상+] 이재명 대통령 "싸울 필요도 없는 평화 상태 만드는 게 가장 확실"

2025.06.13.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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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전방위 육군부대를 방문해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안보 태세를 점검했다는 소식인데요.

현장 모습이 들어와서 같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면 보여주시죠. 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육군 부대를 방문한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이 대통령이 군부대를 방문했고요.

경기도 연천의 육군 보병 25사단입니다.

비룡전망대를 안보태세 점검차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방문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고요.

전망대를 방문하고 주변 지역도 관측했다고 하는데요.

이 대통령의 현장 목소리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여러분들이 잘 지켜주셔서 우리 국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해외의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자긍심에 약간 손상이 있을 수 있는데 결국 우리 국민들은 우리 장병 여러분들의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믿습니다.

저도 잠깐 험악한 상황을 상정했었는데 역시 일선의 지휘관들, 우리 장병 여러분들이 특정 개인이 아니라 국민에 대한 충성심으로, 국가에 대한 충성심으로 자기 역할을 정말 잘해 주셨습니다.

최근에 일부 우리 장병들이 퇴직도 많이 하고 사기가 많이 꺾였다는 얘기가 있기는 한데 우리 국민들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의 군대와 지금의 대한민국 군대는 완전히 다르다.

그렇게 우리들이 다 인정합니다.

많이 힘들죠? 그것도 연습했어요?

어쨌든 여러분들 고생이 많으신데 앞으로 우리 군에 대한 처우나 군에 대한 대우도 인식이 많이 바뀔 겁니다.

자부심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죠. 안보라는 것은 우리 공동체 자체가 존속하기 위해 가장 필수불가결한 일인데 너무 중요한 일이다 보니까 사람들이 잊어버려요.

그러나 안보는 모든 사람들이 다 우리 공동체 전체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필수불가결한 일이고 여러분들이 그 일을 맡고 있다는 큰 자부심을 가지셔도 되겠습니다.

원래 그런 얘기가 있죠. 싸워서 이기는 거 중요하지만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더 중요하다.

여러분들의 몫이에요.

그보다 더 중요한 게 있죠.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건 우리 같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고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리고 오늘도 여러분들한테. 뭘 준비했어요?

안 한 것 같은데 나중에 따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통령의 군부대 방문 현장을 보여드렸습니다.

과거의 군대와 지금의 군대는 완전히 다르다고 인정을 하고요.

군에 대한 처우나 대우도 인식이 많이 바뀔 거라고 말했는데요.


YTN [대통령]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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