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자 '금전거래 의혹'...직접 해명 나설 듯 [앵커리포트]

[앵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와 관련해선, 과거 불법정치 자금을 제공 받은 뒤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는데요.

김 후보자가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2018년 4월, 김 후보자는 민주연구원장으로 일하던 시절 강 모 씨로부터 이틀에 걸쳐 4천만 원을 빌렸습니다.

5년 뒤인 2023년 4월이 상환 만기였는데,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런데 돈을 빌려준 강 씨는 지난 2008년 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당시에도 2억5천만 원을 제공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하루에 9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의혹도 불거졌는데요.

2018년 4월, 하루에만 9명에게 각각 천만 원씩, 총 9천만 원을 빌렸다는 의혹입니다.

김민석 후보자 "세금 납부 목적으로 빌려" 금전 거래 의혹 해명 나서

앞서 김 후보자는 세금 납부 목적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물가 점검을 위한 간담회 뒤에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들어보시죠.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