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원내대표 선거 앞두고 김병기·서영교 표심 경쟁

여당 원내대표 선거 앞두고 김병기·서영교 표심 경쟁

2025.06.11. 오후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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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표심 잡기 경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과 서영교 의원은 오늘 방송에 출연해 집권 여당 원내사령탑 적임자론을 부각하며 당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은 유튜브 방송에서 민생회복과 국민통합의 전제 조건이 내란 종식이라며, 자신이 오랫동안하고 잘하는 업무가 이런 것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영교 의원도 다른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을 내란 종식의 선봉이자, 경제를 가장 적임자라고 강조하며 특검법 등을 통해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구속해 제대로 책임지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의원은 직접 접촉에 한계가 있는 당원들을 대상으로 방송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며 박빙 승부 속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처음으로 권리당원 투표 20% 규칙이 도입되는 데다, 두 후보 모도 '친명' 기조를 강조하고 있어 판세를 쉽게 예상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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