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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재섭 의원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의 부결 당론에 반대했습니다.
국민의힘 비공개 의원총회에선 본회의에 상정된 김 여사·채상병·내란 특검법 처리 방법을 두고 당론 결정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에 김 위원장과 김 의원, 그리고 친한계 의원들 20여 명이 기존 부결 당론을 폐기하고 자율투표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하지만 부결 당론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의원 2/3 이상의 찬성에는 못 미쳐 특검 반대 당론이 유지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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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결 당론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의원 2/3 이상의 찬성에는 못 미쳐 특검 반대 당론이 유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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