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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훈련 도중 추락한 해상초계기 사고 수습 과정에서 탑승자 2명이 시신으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해군 사고대책본부는 오늘(29일) 경북 포항 현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탑승자 4명 가운데 2명이 시신으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군은 탑승자는 영관급 조종사 1명과 위관급 부조종사 1명, 그리고 부사관인 전술 승무원 2명이며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은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추락한 사고기는 제주기지 소속으로, 포항으로 이동해 활주로 이착륙 훈련과정에서 이륙한 지 6분 만에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기종인 해상초계기 P-3CK에는 비상탈출장치는 없었으며, 기체 내부에 비상탈출에 필요한 안전장비가 구비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군 측은 설명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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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기종인 해상초계기 P-3CK에는 비상탈출장치는 없었으며, 기체 내부에 비상탈출에 필요한 안전장비가 구비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군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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