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김문수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 반드시 회복돼야"

[현장영상+] 김문수 "박근혜 전 대통령 명예 반드시 회복돼야"

2025.05.24. 오후 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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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주말인 오늘(24일) 충북 단양 방문을 시작으로 경북 지역을 누비며 현장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 최대한 지지층 결집을 이뤄 전세 역전에 나선다는 계획인데, 김 후보의 현장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구미가 여러 가지로 요즘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 박정희 대통령께서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만드셨습니다. 구미를 신도시로 만드셨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참으로 세계 최고의 산업 혁명가셨습니다. 세계 어느 나라의 산업 혁명에서도 박정희 대통령처럼 짧은 시간에 모든 가난을 물리치고 모든 것을 다 성공시킨 분은 전 세계 역사에 없습니다,

여러분. 저는 대학을 다닐 때 박정희 대통령 하시던 것을 다 반대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고속도로도 반대했습니다. 저는 포항제철 할 때도 반대했습니다. 저는 마이카를 외치시는 박정희 대통령을 유신독재자라고 반대했습니다. 저는 창원에 방산을 할 때도 왜 하필이면 무기를 만드느냐. 농기계를 만들지. 반대했습니다. 당시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나 경영학과 교수들 다 반대했습니다. 저는 우리 교수님들 말씀을 따라서 우리 교수님들 이야기대로 박정희 대통령이 독재를 하기 위해서 그냥 허울뿐인 산업화를 이야기한다, 수출 이야기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철이 들고 나이가 들면서 박정희 대통령이야말로 이 세계 그 어느 곳에서도 없던 기적을 이루신 대통령이라고 느꼈습니다. 우리 박정희 대통령께서는 지금 육영수 여사께서 돌아가셨습니다. 박정희 대통령도 마찬가지로 참으로 너무나 뜻밖에도 돌아가셨습니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 오늘 저녁에 제가 만나뵙고 찾아뵙기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 달성으로 가서 찾아뵙습니다.

그러나 저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탄핵이 되고 지금 집도 다 뺏기고 달성에 계시는 박근혜 대통령을 생각하면 제가 가슴이 아픕니다. 아버지에 이어 어머니를 잃고 우리 조국 오천만이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었지만 정작 그 박정희 대통령과 우리 영부인 육영수 여사께서는 너무너무나 저희들 가슴 아프게 우리 곁을 갑자기 떠나셨습니다. 그 따님까지도 우리가 지켜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이 그렇게까지 탄핵되고 뜻밖에 그렇게 물러나셔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는 반드시 회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요즘에 말씀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왜 할 말씀이 없겠습니까. 얼마나 많은 할말이 있겠습니까? 저는 오늘의 이 위대한 대한민국, 그리고 너무나 가슴 아픈 대한민국의 아픈 현실. 그리고 또 박근혜 대통령께서 정말 지금 많은 할 말을 가지고도 조용히 그냥 은거하고 계시는 이 현실이 가슴 아픕니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오늘 잘 살게 된 이 모든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공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릴 때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마는 저는 지금 다이어트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어릴 때 호롱불도 켜지 못하고 공부를 할 수 없었던 그런 상태였는데 지금은 전기 불이 그냥 대낮에도 훤하고 곳곳이 전부 전깃불입니다. 이렇게 세상을 밝게 만든 분이 박정희 대통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에는 저희가 물양동이를 하나 가지고 줄을 서서 공동 수도 하나 있는데 그 앞에 하루 종일 물도 안 나오는데 물통 대놓고 그냥 기다리고 이렇게 했는데 지금은 화장실에서 그냥 틀면 쏴 하루에 샤워를 저도 두 번씩 합니다.

모든 면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옷도 우리 옛날에는 명절에 양말 한 켤레 못 신었는데 지금 옷이 너무 많아서 온갖 옷이 지금 집집마다 넘쳐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걸 한 분이 누구입니까?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평균 수명이 제일 길어졌습니다. 누가 이렇게 만드셨습니까? 우리가 위대한 지도자 한 분을 만날 때 그분이 총을 맞고 돌아가시고 그분의 부인께서도 총을 맞고 돌아가시고 그분의 따님까지도 임기를 못 마치고 은거하고 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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