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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미국 국방부가 주한미군 4천500명을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미국 언론보도에 대해 한미 간 논의된 사항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전력으로 우리 군과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하며 한반도 등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군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 병력 변화는 한미 간 동맹의 정신, 상호존중에 기반해 양국 간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며, 한미안보협의회(SCM)와 한미군사위원회의(MCM)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대북정책에 대한 비공식 검토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2만8천5백 명의 16%에 달하는 4천500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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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핵심전력으로 우리 군과의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침략과 도발을 억제하며 한반도 등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 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군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 병력 변화는 한미 간 동맹의 정신, 상호존중에 기반해 양국 간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며, 한미안보협의회(SCM)와 한미군사위원회의(MCM)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대북정책에 대한 비공식 검토의 일환으로 주한미군 2만8천5백 명의 16%에 달하는 4천500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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