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배당소득 분리과세...장기투자자 세제 혜택"

김문수 "배당소득 분리과세...장기투자자 세제 혜택"

2025.05.22. 오후 12: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자본시장이 건강해야 국내외 기업 투자가 활발해지고, 국민 자산이 증식될 수 있다며 증시 부양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에서 선대위 현장 회의를 열고, 배당소득세 분리과세와 세율 인하, 장기투자자 세제 혜택 제공 등을 약속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경제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감원장 등 이른바 'F4'와 민간 전문가 중심의 금융경제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임기 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과 기업 성장 집합투자 기구 도입을 통한 퇴직연금 벤처투자 허용, '엔젤투자' 소득공제 양도 차익 등에 세제 혜택 등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자본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주주 권익을 보호하는 방안으로는 회계 부정 등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부과와, 물적 분할 시 모회사 일반 주주에 신주를 우선 배정하는 공약 등을 제시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