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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사가 국가보훈부의 난색 표명으로 불발된 걸 두고, 보훈부가 정치적 논란을 일으켰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우 의장은 SNS에 국민적 행사가 되어야 할 기념식을 앞두고 보훈부가 국회의장의 기념식 인사말을 정치적 논란을 이유로 불허한 건 매우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기념식 인사말은 민주주의를 지키려 12·3 비상계엄을 막아낸 국민의 열망이 5·18 민주화 운동 정신과 맞닿아 있어 고마움을 표하려고 한 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훈부가 자신만의 판단으로 '정치적인 것과 정치적이지 않은 것'을 임의로 판단한다면 앞으로도 5·18 정신을 제대로 기념할 수 있을지 국민의 우려가 앞설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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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념식 인사말은 민주주의를 지키려 12·3 비상계엄을 막아낸 국민의 열망이 5·18 민주화 운동 정신과 맞닿아 있어 고마움을 표하려고 한 거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훈부가 자신만의 판단으로 '정치적인 것과 정치적이지 않은 것'을 임의로 판단한다면 앞으로도 5·18 정신을 제대로 기념할 수 있을지 국민의 우려가 앞설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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