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갈치 아지매'에게 조언 들은 후보는? [앵커리포트]

마지막 그림 보실까요?

앞치마를 두른 여성이 양손에 멍게를 들고 있고요,

옆에 있는 남성은 그걸 보고 환하게 웃고 있는데요,

이 남성은 바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였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14일 부산 자갈치 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사진도 찍으며 민심을 들었는데요,

시장 상인이 젊은 정치인 이준석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 (그제) : 이거는 뭔지 알아요?]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그제) : 멍게? 멍게?]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 (그제) : 아니~ 멍게도 멍게 나름이고. 정치만 잘 알아야 되는 게 아니야. 자 봐봐. (이거는) 자연산. (이거는) 양식. (아~) 이 정돈 알아야지. 맞지요? (예예)]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 (그제) : 선배 정치인들 너무 몰아세우지 마시고. 정치 오랫동안 할 거잖아요. 위에서 마음에 안 들어도 (호응)해주고 그러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스승의 날인 어제도 대학가 학식 투어에 나선 이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선을 그었는데요,

이 후보 목소리 들으면서 오늘의 대선 PICK 마치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어제) : 단일화무새(단일화+앵무새) 전략으로 어떻게 지금 여론조사 상으로 과반 이상의 득표를 하는 것으로 나오는 이재명 후보를 막아 세우겠다는 건지 이준석 혼자 대선 걱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