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홍준표 총리설? 정해진바 없어..진보 아젠다 많은 민주당에선 부담”

전용기 “홍준표 총리설? 정해진바 없어..진보 아젠다 많은 민주당에선 부담”

2025.05.15. 오후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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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5년 5월 15일 (목)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 여론조사 격차? 아직은 의미 없어…결국 투표율이 중요
- 이재명 후보 테러 제보 계속…경호 강화 절실
- 홍준표 총리설? 진보 아젠다 많은 민주당에선 부담
- 김용태, 계엄 반대했던 만큼 윤 전 대통령과 거리 둬야
- 이준석 완주 확실…정치적 미래 감안해 단일화 안 할 것
- 한동훈·홍준표 아직 정리 안 된 국민의힘, 자중지란 중
- 호남뿐 아니라 영남 민심도 민주당에 기울고 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4부 시작하겠습니다. 4부도 정면 인터뷰로 꾸며지는데요. 4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입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전용기 : 안녕하세요 전용기입니다.

◆ 신율 : 전 의원님 제가 인터뷰하기 전에 전 의원님한테도 여쭤볼 거 그리고 3부에서 인터뷰할 때 제가 말씀드렸던 여론조사 개요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고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 리서치, 한국 리서치가 공동으로 조사한 전국 지표 조사입니다.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조사한 거고요. 전화 면접 조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시는 여론 조사인데 이거 3부에 제가 이걸 여쭤봤는데 전 의원님한테도 여쭤볼 게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28%거든요. 42%, 28% 더 벌어졌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 전용기 : 지금은 큰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여론조사 자체가요. 왜냐하면 윤석열 정권이 결국에 파면에 이르게 되면서 상식적인 대한민국으로 갔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정도의 열망이 끓어오르고 있다라고 평가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국민의힘 지지층들이 지금 여론조사를 참여하는 비율이 떨어질 거기 때문에 그런 여론조사상의 데이터를 지금 당장에 평가하기에는 조금 이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그래도 더불어민주당이 올랐으니까 기분 좋을 것 같아서 여쭤본 건데요.

◇ 전용기 : 좋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국민들께서 정권 교체와 관련된 내용들의 생각이 다 다르실 거라고 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유도해 주시는 것은 결국에는 그 나중에 6월 3일에 투표의 적극성과도 연결될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기분은 좋습니다.

◆ 신율 : 근데 제가 이것 한 가지만 더 여쭤보는 게 여론조사를 보면은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49%, 김문수 후보가 27%, 이준석 후보가 7%거든요. 그런데 이게 지금 지지 후보가 없다는 대답을 안 한 게 16%나 돼요. 이게 과거 대선 같은 경우를 보면 지금 대선 19일 남은 이 정도 시기에서는 이게 10% 미만으로 떨어져야 되거든요. 근데 이게 안 떨어지고 있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 전용기 : 아무래도 양당의 후보가 선출된 지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가지 않았기 때문으로 예측,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대선이 오면 한 6개월 전부터 후보들이 여러 가지 검증 절차를 거치거든요. 그것이 당내 경선이 될 수도 있고 후보가 선출된 이후에도 여러 가지 검증들이 남아 있는데 이번에는 탄핵부터 조기 대선까지 60일 안에 이루어지는 선거고 투표 직전까지 국민의힘은 후보조차 결정하지 못하는 그러니까 선거 등록 직전에 와서 하루 전에 와서 이렇게 선택되는 그런 형국이었기 때문에 시간상의 문제도 아직까지 유보층들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가서는 자신의 지지율을 보내겠지만 아직까지 고르지 못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 전에 지지율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마지막까지 모른다라고 하는 답변도 거기에서 저는 차단된 거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이재명 후보에 대한 테러 제보가 아직도 많이 당에 들어오고 있습니까?

◇ 전용기 : 실제로 당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커뮤니티를 모니터링을 직접적으로 하고 있고요. 실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경찰에 신고까지 하고 있습니다.

◆ 신율 : 지금 경찰력이 조금 더 증원되고 이래야 되는 거 아닌가요?

◇ 전용기 : 실제로 증원을 요청을 하고 있고요. 모든 대선 후보에 대해서 경호를 강화하겠다고 하는 입장까지는 확인했습니다.

◆ 신율 : 그런데 모든 대선 후보뿐만이 아니라 제보가 더 많이 들어온 후보는 더 신경을 써야 되는 게 맞지 않나 해서 여쭤본 거예요.

◇ 전용기 : 저희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경호를 더 강화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으로 방탄복을 입는다 이런 것 가지고 실제로 국민의힘에서 조롱까지 하고 있는 것을 확인을 했는데요. 문제는 이재명 후보는 작년 재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실제로 그 살인 미수 피해자였습니다. 이런 테러 제보만 단순히 있어서 저희가 이렇게 과민 반응을 한다라고 이야기를 하실 수 있겠지만 실제로 목에 칼침을 맞는 그런 현장까지 전 국민이 보지 않았습니까?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까지 직면해 있기 때문에 저희는 단순히 테러 조장 글이 아니고 실제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까지 염두에 두기 때문에 경호를 더욱 강화해야 되는 것이고 옛말에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 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더 조심하고 더 경호를 강화해야 된다고 봅니다.

◆ 신율 : 그리고 뉴스1에서 단독으로 보도한 건데요.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을 때 초대 총리로 홍준표 전 시장을 고려한다. 그리고 홍준표 전 시장 측은 제안이 있었다는 건데 물론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그런 얘기가 안 나왔다 이런 얘기거든요 그런 일 없다라는 얘기인데 이거는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 전용기 : 아직까지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죠. 그리고 이재명 캠프 쪽에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는 모양새도 볼 수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가 가지고 있는 보수적인 정책들 민주당 입장에서는 보수적 정책이건 진보적 정책이건 지금 국민들이 먹고 사는 데에 필요하다고 하면 모두가 받아들일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홍준표 후보를 전체 정책을 총괄하는 총리까지 추천하기에는 굉장히 진보적인 아젠다를 해야 될 내용들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저희 당 입장에서도 굉장히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책 정도는 저희가 수용하고 그리고 정책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보수건 진보건 진영 논리는 절대 필요 없지만 이 인사에 대한 내용 그리고 정책을 집행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는 없다라고 하는 게 공식 입장입니다.

◆ 신율 : 머니투데이 단독으로 홍준표 전 시장 자체도 그런 일 없다고 직접 부인한 그런 보도도 있는데 이런 얘기가 오갔는지 우리는 알 수가 없죠. 그리고 다 부인들을 하고 있으니까 그런데 가능성 우리가 상상은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 전용기 : 그렇습니다 다 열려 있습니다. 실제로 중도 보수라고 이야기를 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홍준표 전 후보의 책사라고 하는 분도 오히려 이재명 후보가 열려 있다라고 평가도 해 주셨고 여러 지지층에서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모양새를 띠고 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그런 내용들을 추측해 봤을 때 이재명 후보가 보수적인 정책을 수용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라고 판단하신 것 같고 상상은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죠. 보수적인 정책이건 진보적인 정책이건 국민이 먹고 사는 데 필요하다 그러면 다 받을 준비 돼 있습니다.

◆ 신율 : 김상욱 의원은 어떻게 되는 거예요?

◇ 전용기 : 김상욱 의원도 입당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이재명 후보도 하지 않았습니까?

◆ 신율 : 지지 선언을 한 모양이더라고요.

◇ 전용기 :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에 김상욱 의원이 보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을 실현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다. 그렇게 생각한다라고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했고요. 그것에 화답해서 이재명 후보도 김상욱 의원이 입당을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통화 한번 해 봐야겠다라고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오늘 다른 당 얘기인데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기자회견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평가하세요?

◇ 전용기 : 저는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과오는 정확하게 헌법재판소에서 판단이 됐지 않습니까? 저는 아무리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가 정리 안 된다고 하더라도 정확하게 이 계엄 사태와 지금 조기 대선 상황에 대한 정리는 하고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브리핑 정도에서 방어적인 측면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취 문제를 논의했기 때문에 조금 더 반성의 기미를 더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신율 : 솔직한 얘기로 전용기 의원님도 아주 젊디 젊은 정치인이시고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젊디 젊은 정치인인데 이 같은 젊은 분들끼리 한마디 충고해 주신다면 어떤 말씀 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전용기 : 조금 더 자신 있게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윤석열 전 정권의 내각이셨던 후보기 때문에 편하게 말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김용태 의원 같은 경우에는 12.3 계엄의 밤에도 계엄을 해제하는 표결에도 참석을 해 주셨거든요. 정말로 잘못된 것이 본인 눈으로 직접 목격하셨기 때문에 더 진취적으로 이런 부분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실 수 있다라고 봅니다.

◆ 신율 : 다른 젊은 후보가 있지 않습니까? 이준석 후보 어떻게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하십니까?

◇ 전용기 : 열심히 하시는 것 같은데요. 저희 지역 바로 옆에 이준석 후보가 지역을 가지고 계시거든요. 지역도 더 신경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율 : 그거 의미심장한 얘기인 것 같은데 조금 풀어서 말씀해 주시면?

◇ 전용기 : 아니 동탄의 현안들이 굉장히 산적한데요. 지금 대선 후보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지역에서는 여러 가지 요구 사항들이 있는데 반영이 잘 되고 있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대선도 중요하지만 지역 현안도 더 잘 살펴봤으면 좋겠습니다.

◆ 신율 : 단일화 될 것 같으세요?

◇ 전용기 : 단일화 안 될 것 같습니다. 이준석 후보가 바보는 아니죠. 왜냐하면 지금 이준석 후보는 앞으로 30년간 더 정치를 해야 될 인물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12.3 계엄 이후에 반성하지 않는 국민의힘과 단일화를 하고자 하는 것은 정치적인 계산으로만 봐도 바람직하지 않을 거라고 저는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아마 길게 보고 단일화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신율 : 지금 민주당의 선대위하고 국민의힘 선대위하고 일사불란함을 기준으로 비교를 한다면 어떤 평가를 내리실 수 있을 것 같으세요?

◇ 전용기 : 실제로 그 민주당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자 합니다. 그러나 모든 캠프가 그렇듯 여러 가지 논란거리가 생기기 마련이죠. 그러나 민주당에서는 처음부터 후보 선출 이후에 단일 대오로 뭉쳐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국민의힘보다는 준비된 캠프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신율 : 국민의힘은 준비가 안 된 옹색해 보인다 이 말씀이시죠?

◇ 전용기 : 실제로 아직까지 같이 경선을 했던 한동훈 후보라든지 홍준표 후보라든지 이런 분들이 정리가 잘 안 됐죠. 그리고 후보 선출 과정 중에 심야에 당내 쿠데타라고 평가받는 행위까지 저질렀다는 말이죠. 아직까지 봉합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러니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는 먹방을 하거나 인터넷 방송으로 본인의 입장을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 출당을 요구하고 있는데 윤석열 정권의 내각으로 마지막까지 있었던 김문수 후보가 받기는 어려울 거라고 봐서 아무래도 아직까지 자중질환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저는 그렇게 평가합니다.

◆ 신율 : 그거 조만간에 정리는 될 거라고 보세요?

◇ 전용기 : 정리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동훈 후보도 아마 길게 보는 것 같거든요.

◆ 신율 : 길게 본다 함은 이번 대선을 넘어서 본다 이 말씀이시죠?

◇ 전용기 :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가 어렵다라고 평가하는 이유도 지금 당장 이 대선만 본다 하더라면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 할 가능성은 저는 있다고 보는데 아무래도 정치적 계산을 통해서 단일화가 어렵다라고 판단을 하지 않을까라고 저는 추측을 하는데요. 그런 차원에서 한동훈 후보도 아마 그런 정치적 계산을 하지 않을까 싶은 것이고 김문수 후보나 지금 국민의 힘에서 보이고 있는 모습들이 결국에는 윤석열 후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반성을 하고 있지 못하고 거취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보내고 있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아무래도 자중 질환이 길어질 것 같다라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신율 : 지금 어쨌든 민주당의 입장에서 볼 때요. 지금 아무래도 호남 지역은 흔히 얘기하는 텃밭이라고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일반적으로 호남 지역에서 90% 이상의 득표를 해야 된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세요? 호남 지역의 분위기?

◇ 전용기 : 호남 지역의 분위기는 합리적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몇 퍼센트로 점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이번에 민주당이 가고자 하는 방향은 전국 정당입니다. 기본적으로 호남의 뿌리를 가지고 있지만 영남에서도 이번 윤석열 전 정권을 거치면서 영남에 계신 TK, PK라고 소위 불리는 영남에서도 충분히 민주당에 대한 호감도가 많이 상승했을 것이고 이 정권을 교체해야 된다는 열망들이 있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이번 대선을 감히 평가하자면 저는 전국 정당 완성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 이번에 투표율은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 전용기 : 굉장히 투표율이 여러 가지 여론 조사가 다르지만 꼭 투표하겠다라고 하는 층들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성숙해 나가는 과정 같은데 이번에도 국민들께서 12.3 계엄을 직접 목격하셨기 때문에 더 투표 참여 욕구가 올라갈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 신율 : 그렇게 봅니다. 참고로 1987년 이후에 대통령 선거 투표율의 평균이 76.97%가 되거든요. 76.97% 그러니까 한 77%는 상회할 것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 전용기 : 그렇습니다.

◆ 신율 : 알겠습니다. 진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남은 변수는 라고 보세요?

◇ 전용기 : 남은 변수는 저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나 더 누가 골목골목 들어가서 국민들 원하는 바를 잘 듣는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지난 윤석열 정권이 파면된 이유도 국민의 목소리를 듣지 않았고 본인이 하고 싶은 일들만 했기 때문에 이렇게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거든요. 이제는 민주주의가 성숙했기 때문에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하는 헌법의 가치를 잘 지키는 후보가 당선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겸손한 자세에서 양당이 선거 운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신율 : 잘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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