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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해선, 계엄이 잘못이라고 믿는다면 후보직부터 사퇴하라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대구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후보]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이미 오늘 아침부터 대구 한 바퀴 돌았더니 목이 많이 쉬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저도 선거 많이 봐서 이제 선거 이틀 때쯤 되면 이제 살살 선거가 재미있어질 때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제 슬슬 분위기 타서 선거 분위기 올라오면 이제 한 3주 뒤면 우리가 이기는 겁니다, 그거 아시죠? 정말 대한민국 지난 몇 년 동안 말도 안 되는 것들로 정치판에서 서로 멱살 잡고 싸웠던 그런 기간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삶에서의 문제는 너무나도 절박한데 지금 우리는 대구의 동성로에 왜 예전만큼 젊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문화를 즐기지 않는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는 것이고 왜 대구의 젊은 세대가 일자리를 찾아서 서울로 올라가려고 하는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고 왜 과거에 대구에서 많은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시작했는데 이제는 다 수도권에서 시작하는지 이것에 대한 고민이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다뤄졌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대한민국 대통령도 상대방을 감옥에 잡아넣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대한민국의 제1야당의 당수라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 모든 것을 끌어다가 방탄하는 것에만 몰두하다 보니까 대한민국이 정작 다뤄야 하는 문제를 다루지 못하고 지금 이 모양 이꼴이 된 거 아닙니까, 여러분.
사실 저는 지난 4년 동안의 시간이 제 나머지 인생보다 너무나도 괴롭고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멈추지 못하고 계속 달려왔던 이유는 한 가지였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의 정치에서 많은 시민과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해서 한 가지 방향을 향해 달려갈 때 그 흐름 속에서 제가 한마디 내지를 때마다 환호해 주시는 여러분의 환호성 속에서 희열을 느끼곤 했습니다.
실제로 2021년에 제가 대구 엑스코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강을 넘고 이제 제대로 된 정치 한번 해보자. 서로 싸우는 정치 말고 이제는 누구든지 화합해서 비빔밥 같은 것을 만들어서 우리가 한번 정치 해 보자, 이렇게 얘기했을 때 화답해 주신 분들이 바로 대구 경북의 시민 도민 여러분이었습니다.
그때가 정말 얼마 만에 찾아왔던 대한민국 정치의 봄이었는지 저는 항상 그때를 추억합니다. 그때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시작은 바로 이 대구에서 시작했습니다.
기억나십니까, 여러분? 많은 사람들은 대구가 변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사실 요 며칠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대구 지역에 왔다 갔다 하면서 자기는 왜 안동 사람인데 안 뽑아주냐고 이런 식으로 사실상 약올리고 가기도 했습니다.
스스로가 변할 생각을 하지 않고 대구 시민들에게 당신들이 어떻다, 저렇다 훈계하려고 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대구경북의 표 없이도 당선될 수 있다는 듯이 드디어 조롱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대구 시민 여러분, 지도자가 올바른 방향을 세우고 대구 시민에게 도와달라, 진정성 있는 호소를 하면 어느 누구보다도 마음을 열고 정치 개혁의 시대에 앞장서는 것이 바로 대구의 정치 아닙니까?
저 지난 4년 동안 정치에 있어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다른 사람들이 제시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방향을 제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정치에서 어떤 사람이 당대표가 되고 당권을 잡으면 자기 사람 꽂아넣으려고 대변인부터 당직에다가 사람 밀어내고 그러다 보면 상대 세력은 배척하고 그래서 싸우는 것이 정치권의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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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역시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향해선, 계엄이 잘못이라고 믿는다면 후보직부터 사퇴하라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
대구 유세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후보]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이미 오늘 아침부터 대구 한 바퀴 돌았더니 목이 많이 쉬었습니다. 그런데 원래 저도 선거 많이 봐서 이제 선거 이틀 때쯤 되면 이제 살살 선거가 재미있어질 때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이제 슬슬 분위기 타서 선거 분위기 올라오면 이제 한 3주 뒤면 우리가 이기는 겁니다, 그거 아시죠? 정말 대한민국 지난 몇 년 동안 말도 안 되는 것들로 정치판에서 서로 멱살 잡고 싸웠던 그런 기간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삶에서의 문제는 너무나도 절박한데 지금 우리는 대구의 동성로에 왜 예전만큼 젊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문화를 즐기지 않는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하는 것이고 왜 대구의 젊은 세대가 일자리를 찾아서 서울로 올라가려고 하는가를 고민해야 하는 것이고 왜 과거에 대구에서 많은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시작했는데 이제는 다 수도권에서 시작하는지 이것에 대한 고민이 대한민국 정치권에서 다뤄졌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대한민국 대통령도 상대방을 감옥에 잡아넣는 것에만 관심이 있고 대한민국의 제1야당의 당수라는 사람도 자기 자신이 감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 모든 것을 끌어다가 방탄하는 것에만 몰두하다 보니까 대한민국이 정작 다뤄야 하는 문제를 다루지 못하고 지금 이 모양 이꼴이 된 거 아닙니까, 여러분.
사실 저는 지난 4년 동안의 시간이 제 나머지 인생보다 너무나도 괴롭고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멈추지 못하고 계속 달려왔던 이유는 한 가지였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의 정치에서 많은 시민과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해서 한 가지 방향을 향해 달려갈 때 그 흐름 속에서 제가 한마디 내지를 때마다 환호해 주시는 여러분의 환호성 속에서 희열을 느끼곤 했습니다.
실제로 2021년에 제가 대구 엑스코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강을 넘고 이제 제대로 된 정치 한번 해보자. 서로 싸우는 정치 말고 이제는 누구든지 화합해서 비빔밥 같은 것을 만들어서 우리가 한번 정치 해 보자, 이렇게 얘기했을 때 화답해 주신 분들이 바로 대구 경북의 시민 도민 여러분이었습니다.
그때가 정말 얼마 만에 찾아왔던 대한민국 정치의 봄이었는지 저는 항상 그때를 추억합니다. 그때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시작은 바로 이 대구에서 시작했습니다.
기억나십니까, 여러분? 많은 사람들은 대구가 변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사실 요 며칠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대구 지역에 왔다 갔다 하면서 자기는 왜 안동 사람인데 안 뽑아주냐고 이런 식으로 사실상 약올리고 가기도 했습니다.
스스로가 변할 생각을 하지 않고 대구 시민들에게 당신들이 어떻다, 저렇다 훈계하려고 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재명이라는 사람은 대구경북의 표 없이도 당선될 수 있다는 듯이 드디어 조롱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대구 시민 여러분, 지도자가 올바른 방향을 세우고 대구 시민에게 도와달라, 진정성 있는 호소를 하면 어느 누구보다도 마음을 열고 정치 개혁의 시대에 앞장서는 것이 바로 대구의 정치 아닙니까?
저 지난 4년 동안 정치에 있어서 지금까지 대한민국에 다른 사람들이 제시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방향을 제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정치에서 어떤 사람이 당대표가 되고 당권을 잡으면 자기 사람 꽂아넣으려고 대변인부터 당직에다가 사람 밀어내고 그러다 보면 상대 세력은 배척하고 그래서 싸우는 것이 정치권의 문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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