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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를 찾아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서문시장에서 현장 연설을 합니다.
보수 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호응도 적잖을 거로 보이는데,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문수]
그러나 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것이 바로 우리 낙동강 전선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룩한 것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 우리 대구경북 맞죠?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마다 우리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구를, 경북을 생각하죠? 저는 제가 태어나고 이곳에서 공부하고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던 그 생각이 너무나 그립기도 하고 또 너무나 제 마음속에 아주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이 대구에서 경북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책가방 들고 정말 배고픈 채 공부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서문시장도 많이 좋아졌고 또 우리 대구도 많이 발전했습니다마는 많은 어려움이 또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되겠죠? 여러분, 경제를 살리려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 필요하죠? 제가 그러면 힘차게 외칠 테니까 같이 해 주십시오. 제일 처음에는 하면 된다.
그리고 두 번째, 할 수 있다. 그리고 세 번째, 해 보자. 저쪽에 육교에 계시는 분들도 들이죠? 다 같이 한번 하겠습니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 보자! 이번에 여러분들 선거에서 민주당에 나온 사람도 경북 안동 사람이던데 저는 영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둘 다 경상북도에서 태어난 것은 틀림없는데 저는 거짓말을 못 시키고 꽉 막힌 사람입니다.
저는 절대로 거짓말 못 시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검사도 사칭하고 자기가 또 총각이라고 사칭하고 거짓말 도사가 있어요. 여러분, 대통령 거짓말 잘하는 사람 뽑습니까? 참말 잘하는 사람을 뽑습니까?
저는 그동안 거짓말을 못해가지고 하다 보니까 학교에서도 제가 경북고등학교 3학년 때 거짓말을 저는 못하겠어서 우리 담임선생님이, 우리가 그때는 데모를 좀 하다가 제가 주동자로 몰렸는데 네가 잘못했다 그러면 용서해 주겠다. 우리 선생님이 그랬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게 없어요. 그래서 선생님, 저는 잘못한 게 없고 다만 문제가 있는 것을 비판했는데 데모 좀 했는데 그거 가지고 제가 거짓말은 못하겠습니다 하니까 아이고, 이 답답한 문수야. 좀 거짓말이라도 해라. 그러면 내가 위에다 교육청에 보고해가 니 괜찮게 다 해 줄게. 그러시는데 제가 그랬습니다.
선생님, 거짓말을 어떻게 합니까? 저는 차라리 학교 쫓겨나더라도 거짓말은 못 하겠습니다 이랬어요. 그러니까 우리 담임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이고 답답한 문수야, 선생님 말 좀 들어라. 그런데 저는 선생님 말씀이라도 거짓말하라는 말씀을 어떻게 듣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빡빡 우겼더니만 그럼 너는 내일부터 학교 못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학교 못 다녀도 좋은데 거짓말은 못하겠습니다라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선생님이 아이고, 너 이제 입학 시험이 두 달밖에 안 남았는데 우예 할라 하노 그래서 저는 대학교 안 가도 좋은데 거짓말은 못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고마 그때부터 학교 못 나갔어요. 그래서 우리 아버지, 엄마부터 우리 집안 삼촌부터 전부 다 아이고, 이거 큰일났데이. 이거 우야노. 저는 뭘 걱정합니까. 사람이 거짓말 못 시킨다고 잘렸는데 무슨 걱정합니까? 그러고 있었더니만 한 2주일쯤 그냥 완전히 낙담해서 학교도 못 가고 있으니까 학교에서 그래도 봐줘서 한 번만 용서해 준다. 그래서 학교 다시 돌아가서 어떻게 해서 서울로 유학을 가게 됐어요. 그런데 서울대학교 입학하니까 또 우리 동네하고 전부 다 우리 동네는 대학교 간 사람이 별로 없어요.
저는 7남매였는데 7남매 중에 대학 간 사람 저 하나밖에 없고 전부 초등학교 졸업해 거나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해서 저만 대학교 갔어요. 갔더니만 대학교에서 또 보니까 정치가 잘못되는데 내가 바른소리 좀 했어요. 그랬더니만 야, 김문수 너는 학교 오지 마라. 잘라버렸어요. 그래도 나는 절대로 거짓말은 못하겠습니다. 나는 옳지 않은 일은 못하겠습니다. 이랬지만 고마 학교에서 알려서 그때부터 내가 공장에 다녔어요. 봉제 공장, 미싱하는 데, 재단 보조하는 데 이런 데도 다니고 보일러공도 하고 그래서 한 7년 동안 공장 다니다가 제가 어떻게 해가지고 다시 어떻게 어떻게 해서 하다가 보니까 지금 국회의원도 세 번 하고 경기도 가서 또 도지사도 하고 그런데. 우리 그때 구미에 김윤환 선배가 저보고 김 의원, 정치는 고향에서 해야지 객지에서 왜 정치를 한다고 그렇게 하고 있느냐. 그러니까 대구에 공천 줄 테니까 가라고 했는데 나는 안 갑니다.
그러고 안 갔더니만 나중에 그분도 돌아가시고 대구에 지난번에 왔다가 떨어진 거 아시죠? 대구에서 떨어졌어. 그런데 여기 우리 주호영 의원님 어디 가셨나? 여기 계시네. 나와 보세요. 여기 주호영 의원은 그래도 열심히 잘해서 국회의원 6번 한 거 아시죠? 국회부의장까지 했어요. 지금은 저를 도와준다고 우리 선거대책위원장 하고 있는데 박수 좀 많이 보내주이소. 제가 떨어진 수성갑에서 지금 국회의원 하고 계신 여기 대구 국회의원들 다 와계십니다. 권영진 시장부터 다 와계시는데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제가 감옥을 가더라도 저는 거짓말은 못 시키겠다, 도둑질은 못하겠다.
저는 어떤 경우든지 간에 절대로 남들 속이고 도둑질 이런 건 나는 죽어도 못한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그렇게는 안 하겠다의 이렇게 했더니만 이번에도 국회에서 저보고 그냥 국회의원들이 나와서 당신들이 내란이 아니냐, 큰절을 하라고 하는데 적어도 나는 죽어도 학교에서 쫓아와도 거짓말은 못한다. 가만 앉아 있었더니만 갑자기 국민들이 지금 대한민국에도 이런 인간이 있느냐. 이래가지고. 그래 가지고 저를 지금 이렇게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냈습니다. 여러분 아시죠? 저는 앞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에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 여러분 아시죠? 성이 뭡니까? 그런데 그 사람은 성남시에 대장동이라는 조그마한 30만 평밖에 안 되는 곳 있어요. 그거 하나 개발하고 지금 감옥 간 사람이 몇 명입니까? 그것 때문에 지금 수사받다가 의문사, 왜 죽었는지 모르는데 수사를 하다 보니 갑자기 죽어버린 사람이 몇 명입니까? 저 김문수는 경기도에 그 사람보다는 적어도 한 30배 이상 많은 도시를 개발했어요.
광교신도시, 판교의 테크노벨리 그리고 평택의 삼성반도체공장, 그리고 남양주의 다산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부터 모든 개발을 그 사람보다 수십 배 개발하고도 김문수는, 또 김문수 측근에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수사받거나 조사받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저한테 제가 이래도 경기도지사였던 대한민국 일자리 절반 이상을 전부 경기도에서 만들었어요.
기업도 유치하고 그랬더니 대구 사람들이 제가 여기 좋아하는 대구 국회의원 나오니까 대구에서 하는 말씀들이 너는 대구에 해놓은 게 뭐 있노 이러시더라고요.
왜 경기도만 발전시키고 대구는 하나도 안 해놓노 이러시는데 제가 하여튼 죄송합니다. 할 말이 없어요. 그런데 이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 젊은 청년들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 거라고 믿습니까?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서문시장부터 전국의 모든 시장이 잘 되는 시장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서민들 민생이 넉넉하고 훈훈하게 되는 서민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세계의 좋은 기업이 전부 한국에 와서 투자하고 또 연구소도 제가 경기도에 있을 때 경기도에 많은 세계적인 연구소. 에디슨 아시죠, 여러분. 미국의 에디슨이 만든 제너럴일렉트릭이라는 곳이 있어요.
그 연구소 같은 세계 최고 연구소를 우리 대한민국에 다 만들고 또 이런 걸 도와줘서 우리 공부 많이 한 젊은이들이 세계적인 연구소의 연구원이 돼서 세계 사람들이 바라는 훌륭한 기술을 개발하고 발명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밀어주는 과학기술 대통령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침체, 아주 저성장, 세계적으로 가장 성장을 못하고 어려운 상태에 빠진 거 맞죠? 이렇게 어려워진 경제를 살려내는 확실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지금 미국하고 어렵다 이러는데 미국에 물어보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나 공화당, 민주당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가장 미국이 믿을 수 있는 사람, 미국이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이 누구냐라고 물어보십시오. 지금 민주당인지 국민의힘인지 이 씨인지 김 씨인지 물어보십시오. 단연코 제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하고 당선되자자마자 확실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렇게 말하니까 뻥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데 여러분, 며칠 있다가 뉴스 보시면 제가 뻥인지 아닌지 알 겁니다. 미국의 국회의원이나 또 백악관이나 미국의 군인들, 우리나라의 평화가 유지되고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건 미군이 여기에 많이 와 있기 때문입니다.
최하 2만 8000명 이상 미군이 와 있는데 이 미군들이 전부 다 대한민국에 와 있는 이유가 뭡니까? 바로 미국으로서는 대한민국이 가장 중요한 그 축입니다. 아시아 지역의 축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이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 평화를 지키고 세계적으로 확실하게 뻗어나갈 수 있는 안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복지가 어렵다, 어려운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저는 말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거짓말을 시키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모든 말을 확실하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코빼기도 못 보는 것 아니냐. 지금은 서문시장에 나와서 이렇게 하지만 되고 나면 빠이빠이, 코빼기 못 보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시죠? 저는 도지사 할 때도 되자마자부터 택시기사를 했습니다. 택시기사를 해가지고 대구에서도 며칠 했어요.
대구에서도 며칠 했지만 경기도 곳곳부터 서울 시도, 여기 대구부터 다 다니면서 저는 높은 데를 올라갈수록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낮은 곳으로 뜨겁게 가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제가 지금 그래도 국회의원 3번 하고 도지사 2번 하고 장관도 하고 이렇게 했으면 제가 그래도 사람들이 그럽니다. 저 사람이 아주 산꼭대기에 무슨 서민주택에 살지만 뒤에 숨겨놓은 뒤뜰이 있을 거다. 또 어디 땅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저는 가만히 있습니다. 그렇게 빌딩도 있고 땅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제 아내가 그럽니다. 여보, 당신은 남들이 다 아는데 왜 못해가지고 우리가 이렇게 나이 들어가지고 연금도 하나도 없고 뭐 어떻게 그러느냐. 제 아내가 저보고 원망을 많이 합니다.
그때 누가 돈 준다고 할 때 받지 왜 안 받아가지고. 여러분, 저는 정말 깨끗한 대통령 되겠습니까!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로 여러분들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달라지는, 갑자기 되고 나면 확 변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낮은 곳으로, 더 어려운 곳으로 눈물을 닦아드리고 함께 웃고 우는 여러분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이웃이 되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위대한 대통령, 우리 박정희 대통령. 그분은 비명에 가셨습니다. 그분의 사모님도, 영부인이시죠. 육영수 여사님도 비명에 가셨습니다. 그분의 따님도 감옥에 가셨다가 나오셔서 지금 여기 우리 달성에 살고 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 저는 이 대구경북의 위대한 정신,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가르치심, 우리 조상들의 낙동강 전선을 지키던 호국의 정신, 이 모든 것을 이어받아서 반드시 대구경북을 지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여러분과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고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서민 대통령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합니다. 우리 대구 경북이 지금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낼 마지막 낙동강 전선,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려주실 거죠? 대한민국에 이렇게 민주당 독재, 국회에서 탄핵을 몇십 번 하고 우리나라 모든 언론을 다 잡고 있고 재판까지 다 간섭하고 있는 이런 독재, 민주당 독재를 확실하게 여러분들께서 이겨내실 수 있죠! 여러분, 다 같이 제가 한번 외쳐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뭉치자로 하고 두 번째는 싸우자, 세 번째는 이기자.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다 같이 한번 하겠습니다. 뭉치자! 싸우자! 이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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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찾아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서문시장에서 현장 연설을 합니다.
보수 세가 강한 지역인 만큼 호응도 적잖을 거로 보이는데,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문수]
그러나 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것이 바로 우리 낙동강 전선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 경제 기적을 이룩한 것이 바로 박정희 대통령, 우리 대구경북 맞죠?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마다 우리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은 대구를, 경북을 생각하죠? 저는 제가 태어나고 이곳에서 공부하고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던 그 생각이 너무나 그립기도 하고 또 너무나 제 마음속에 아주 감동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이 대구에서 경북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책가방 들고 정말 배고픈 채 공부하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서문시장도 많이 좋아졌고 또 우리 대구도 많이 발전했습니다마는 많은 어려움이 또 우리에게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우리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되겠죠? 여러분, 경제를 살리려면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 필요하죠? 제가 그러면 힘차게 외칠 테니까 같이 해 주십시오. 제일 처음에는 하면 된다.
그리고 두 번째, 할 수 있다. 그리고 세 번째, 해 보자. 저쪽에 육교에 계시는 분들도 들이죠? 다 같이 한번 하겠습니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 보자! 이번에 여러분들 선거에서 민주당에 나온 사람도 경북 안동 사람이던데 저는 영천에서 태어났습니다. 둘 다 경상북도에서 태어난 것은 틀림없는데 저는 거짓말을 못 시키고 꽉 막힌 사람입니다.
저는 절대로 거짓말 못 시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지만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검사도 사칭하고 자기가 또 총각이라고 사칭하고 거짓말 도사가 있어요. 여러분, 대통령 거짓말 잘하는 사람 뽑습니까? 참말 잘하는 사람을 뽑습니까?
저는 그동안 거짓말을 못해가지고 하다 보니까 학교에서도 제가 경북고등학교 3학년 때 거짓말을 저는 못하겠어서 우리 담임선생님이, 우리가 그때는 데모를 좀 하다가 제가 주동자로 몰렸는데 네가 잘못했다 그러면 용서해 주겠다. 우리 선생님이 그랬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못한 게 없어요. 그래서 선생님, 저는 잘못한 게 없고 다만 문제가 있는 것을 비판했는데 데모 좀 했는데 그거 가지고 제가 거짓말은 못하겠습니다 하니까 아이고, 이 답답한 문수야. 좀 거짓말이라도 해라. 그러면 내가 위에다 교육청에 보고해가 니 괜찮게 다 해 줄게. 그러시는데 제가 그랬습니다.
선생님, 거짓말을 어떻게 합니까? 저는 차라리 학교 쫓겨나더라도 거짓말은 못 하겠습니다 이랬어요. 그러니까 우리 담임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아이고 답답한 문수야, 선생님 말 좀 들어라. 그런데 저는 선생님 말씀이라도 거짓말하라는 말씀을 어떻게 듣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빡빡 우겼더니만 그럼 너는 내일부터 학교 못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학교 못 다녀도 좋은데 거짓말은 못하겠습니다라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우리 선생님이 아이고, 너 이제 입학 시험이 두 달밖에 안 남았는데 우예 할라 하노 그래서 저는 대학교 안 가도 좋은데 거짓말은 못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고마 그때부터 학교 못 나갔어요. 그래서 우리 아버지, 엄마부터 우리 집안 삼촌부터 전부 다 아이고, 이거 큰일났데이. 이거 우야노. 저는 뭘 걱정합니까. 사람이 거짓말 못 시킨다고 잘렸는데 무슨 걱정합니까? 그러고 있었더니만 한 2주일쯤 그냥 완전히 낙담해서 학교도 못 가고 있으니까 학교에서 그래도 봐줘서 한 번만 용서해 준다. 그래서 학교 다시 돌아가서 어떻게 해서 서울로 유학을 가게 됐어요. 그런데 서울대학교 입학하니까 또 우리 동네하고 전부 다 우리 동네는 대학교 간 사람이 별로 없어요.
저는 7남매였는데 7남매 중에 대학 간 사람 저 하나밖에 없고 전부 초등학교 졸업해 거나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해서 저만 대학교 갔어요. 갔더니만 대학교에서 또 보니까 정치가 잘못되는데 내가 바른소리 좀 했어요. 그랬더니만 야, 김문수 너는 학교 오지 마라. 잘라버렸어요. 그래도 나는 절대로 거짓말은 못하겠습니다. 나는 옳지 않은 일은 못하겠습니다. 이랬지만 고마 학교에서 알려서 그때부터 내가 공장에 다녔어요. 봉제 공장, 미싱하는 데, 재단 보조하는 데 이런 데도 다니고 보일러공도 하고 그래서 한 7년 동안 공장 다니다가 제가 어떻게 해가지고 다시 어떻게 어떻게 해서 하다가 보니까 지금 국회의원도 세 번 하고 경기도 가서 또 도지사도 하고 그런데. 우리 그때 구미에 김윤환 선배가 저보고 김 의원, 정치는 고향에서 해야지 객지에서 왜 정치를 한다고 그렇게 하고 있느냐. 그러니까 대구에 공천 줄 테니까 가라고 했는데 나는 안 갑니다.
그러고 안 갔더니만 나중에 그분도 돌아가시고 대구에 지난번에 왔다가 떨어진 거 아시죠? 대구에서 떨어졌어. 그런데 여기 우리 주호영 의원님 어디 가셨나? 여기 계시네. 나와 보세요. 여기 주호영 의원은 그래도 열심히 잘해서 국회의원 6번 한 거 아시죠? 국회부의장까지 했어요. 지금은 저를 도와준다고 우리 선거대책위원장 하고 있는데 박수 좀 많이 보내주이소. 제가 떨어진 수성갑에서 지금 국회의원 하고 계신 여기 대구 국회의원들 다 와계십니다. 권영진 시장부터 다 와계시는데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제가 감옥을 가더라도 저는 거짓말은 못 시키겠다, 도둑질은 못하겠다.
저는 어떤 경우든지 간에 절대로 남들 속이고 도둑질 이런 건 나는 죽어도 못한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그렇게는 안 하겠다의 이렇게 했더니만 이번에도 국회에서 저보고 그냥 국회의원들이 나와서 당신들이 내란이 아니냐, 큰절을 하라고 하는데 적어도 나는 죽어도 학교에서 쫓아와도 거짓말은 못한다. 가만 앉아 있었더니만 갑자기 국민들이 지금 대한민국에도 이런 인간이 있느냐. 이래가지고. 그래 가지고 저를 지금 이렇게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냈습니다. 여러분 아시죠? 저는 앞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는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에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 여러분 아시죠? 성이 뭡니까? 그런데 그 사람은 성남시에 대장동이라는 조그마한 30만 평밖에 안 되는 곳 있어요. 그거 하나 개발하고 지금 감옥 간 사람이 몇 명입니까? 그것 때문에 지금 수사받다가 의문사, 왜 죽었는지 모르는데 수사를 하다 보니 갑자기 죽어버린 사람이 몇 명입니까? 저 김문수는 경기도에 그 사람보다는 적어도 한 30배 이상 많은 도시를 개발했어요.
광교신도시, 판교의 테크노벨리 그리고 평택의 삼성반도체공장, 그리고 남양주의 다산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부터 모든 개발을 그 사람보다 수십 배 개발하고도 김문수는, 또 김문수 측근에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수사받거나 조사받은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저한테 제가 이래도 경기도지사였던 대한민국 일자리 절반 이상을 전부 경기도에서 만들었어요.
기업도 유치하고 그랬더니 대구 사람들이 제가 여기 좋아하는 대구 국회의원 나오니까 대구에서 하는 말씀들이 너는 대구에 해놓은 게 뭐 있노 이러시더라고요.
왜 경기도만 발전시키고 대구는 하나도 안 해놓노 이러시는데 제가 하여튼 죄송합니다. 할 말이 없어요. 그런데 이 김문수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 젊은 청년들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 거라고 믿습니까?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서문시장부터 전국의 모든 시장이 잘 되는 시장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서민들 민생이 넉넉하고 훈훈하게 되는 서민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세계의 좋은 기업이 전부 한국에 와서 투자하고 또 연구소도 제가 경기도에 있을 때 경기도에 많은 세계적인 연구소. 에디슨 아시죠, 여러분. 미국의 에디슨이 만든 제너럴일렉트릭이라는 곳이 있어요.
그 연구소 같은 세계 최고 연구소를 우리 대한민국에 다 만들고 또 이런 걸 도와줘서 우리 공부 많이 한 젊은이들이 세계적인 연구소의 연구원이 돼서 세계 사람들이 바라는 훌륭한 기술을 개발하고 발명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밀어주는 과학기술 대통령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침체, 아주 저성장, 세계적으로 가장 성장을 못하고 어려운 상태에 빠진 거 맞죠? 이렇게 어려워진 경제를 살려내는 확실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지금 미국하고 어렵다 이러는데 미국에 물어보십시오. 트럼프 대통령이나 공화당, 민주당 대한민국 정치인 중에 가장 미국이 믿을 수 있는 사람, 미국이 믿을 수 있는 정치인이 누구냐라고 물어보십시오. 지금 민주당인지 국민의힘인지 이 씨인지 김 씨인지 물어보십시오. 단연코 제가 미국 트럼프 대통령하고 당선되자자마자 확실하게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렇게 말하니까 뻥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데 여러분, 며칠 있다가 뉴스 보시면 제가 뻥인지 아닌지 알 겁니다. 미국의 국회의원이나 또 백악관이나 미국의 군인들, 우리나라의 평화가 유지되고 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건 미군이 여기에 많이 와 있기 때문입니다.
최하 2만 8000명 이상 미군이 와 있는데 이 미군들이 전부 다 대한민국에 와 있는 이유가 뭡니까? 바로 미국으로서는 대한민국이 가장 중요한 그 축입니다. 아시아 지역의 축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이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 평화를 지키고 세계적으로 확실하게 뻗어나갈 수 있는 안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복지가 어렵다, 어려운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저는 말로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거짓말을 시키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모든 말을 확실하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코빼기도 못 보는 것 아니냐. 지금은 서문시장에 나와서 이렇게 하지만 되고 나면 빠이빠이, 코빼기 못 보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보시죠? 저는 도지사 할 때도 되자마자부터 택시기사를 했습니다. 택시기사를 해가지고 대구에서도 며칠 했어요.
대구에서도 며칠 했지만 경기도 곳곳부터 서울 시도, 여기 대구부터 다 다니면서 저는 높은 데를 올라갈수록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낮은 곳으로 뜨겁게 가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제가 지금 그래도 국회의원 3번 하고 도지사 2번 하고 장관도 하고 이렇게 했으면 제가 그래도 사람들이 그럽니다. 저 사람이 아주 산꼭대기에 무슨 서민주택에 살지만 뒤에 숨겨놓은 뒤뜰이 있을 거다. 또 어디 땅이 있다고 해요. 그런데 저는 가만히 있습니다. 그렇게 빌딩도 있고 땅이 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제 아내가 그럽니다. 여보, 당신은 남들이 다 아는데 왜 못해가지고 우리가 이렇게 나이 들어가지고 연금도 하나도 없고 뭐 어떻게 그러느냐. 제 아내가 저보고 원망을 많이 합니다.
그때 누가 돈 준다고 할 때 받지 왜 안 받아가지고. 여러분, 저는 정말 깨끗한 대통령 되겠습니까!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로 여러분들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달라지는, 갑자기 되고 나면 확 변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낮은 곳으로, 더 어려운 곳으로 눈물을 닦아드리고 함께 웃고 우는 여러분의 친구가 되겠습니다.
이웃이 되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위대한 대통령, 우리 박정희 대통령. 그분은 비명에 가셨습니다. 그분의 사모님도, 영부인이시죠. 육영수 여사님도 비명에 가셨습니다. 그분의 따님도 감옥에 가셨다가 나오셔서 지금 여기 우리 달성에 살고 계시지 않습니까? 여러분, 저는 이 대구경북의 위대한 정신, 박정희 대통령의 위대한 가르치심, 우리 조상들의 낙동강 전선을 지키던 호국의 정신, 이 모든 것을 이어받아서 반드시 대구경북을 지키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여러분과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고 여러분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서민 대통령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합니다. 우리 대구 경북이 지금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낼 마지막 낙동강 전선,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께서 반드시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려주실 거죠? 대한민국에 이렇게 민주당 독재, 국회에서 탄핵을 몇십 번 하고 우리나라 모든 언론을 다 잡고 있고 재판까지 다 간섭하고 있는 이런 독재, 민주당 독재를 확실하게 여러분들께서 이겨내실 수 있죠! 여러분, 다 같이 제가 한번 외쳐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뭉치자로 하고 두 번째는 싸우자, 세 번째는 이기자.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죠? 다 같이 한번 하겠습니다. 뭉치자! 싸우자! 이기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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