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안전담당 영사 회의...재외국민 보호 대책 논의

동남아 안전담당 영사 회의...재외국민 보호 대책 논의

2025.05.08. 오후 6: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는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우리 국민 안전 사고와 관련해 해당 지역 영사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태국 방콕에서 강민구 재외국민보호과장 주재로 필리핀을 비롯해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13개 공관의 담당 영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아지역 해외안전담당 영사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동남아지역 해외안전담당 영사들의 재외국민보호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근 사건·사고 대응과 예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또, 메콩강 지역 국가 주재 공관들과 별도 세션을 통해 캄보디아 등에서 발생하는 우리 국민 취업사기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대책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특히, 최근 필리핀 지역에서 우리 국민 대상 강력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필리핀 관계 당국 등과의 협조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안전조치 강구 노력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