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마트에 북한산 사과 판매"..."대북제재 위반"

"러시아 마트에 북한산 사과 판매"..."대북제재 위반"

2025.03.20.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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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극동 지역의 마트에서 북한산 사과가 판매 중이라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러시아 지역 매체 보도를 인용해 북한산 사과가 1kg당 169루블, 3천 원가량에 팔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방송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상품 안내판에는 러시아어로 '코리아 빨간 사과'라는 글씨와 함께 원산지가 북한으로 적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으로부터 농산물을 조달받는 것도 대북제재 위반에 해당한다며, 모든 유엔 회원국은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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