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국군의날 행사에 "핵보유국 앞 졸망스러운 처사"

김여정, 국군의날 행사에 "핵보유국 앞 졸망스러운 처사"

2024.10.03. 오후 11: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국군의날 행사에 대해 '핵보유국 앞에서 졸망스러운 처사'라고 비아냥댔습니다.

김 부부장은 오늘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들개무리의 힘자랑인가, 식민지 고용군의 장례 행렬인가'라는 제목의 담화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무-5를 일컬어 "쓸모없이 몸집만 잔뜩 비대한 무기며, 비핵국가의 숙명적인 힘의 열세의 벽을 넘지 못한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미군 전략폭격기 B-1B가 행사에 등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 군 통수권자가 정중히 도열해 경의를 표하는 몰골'은 '오직 식민지 한국에서만 연출할 수 있는 명장면'이라고 조롱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