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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새로운 통일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 제시 30주년을 맞아 새 통일 구상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와 대통령실이 연설문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은 윤 대통령이 여름 휴가에서 복귀한 뒤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도발 강도를 높이고 있는 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남북 관계를 '적대적 교전국' 등으로 규정한 만큼 우리 정부도 새 통일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밖에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대일 메시지와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한 언급도 나올 전망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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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도발 강도를 높이고 있는 데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남북 관계를 '적대적 교전국' 등으로 규정한 만큼 우리 정부도 새 통일 비전 제시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밖에 광복절 경축사에서는 대일 메시지와 한미일 협력 등에 대한 언급도 나올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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