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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자체 문화체육관광특별위원회가 문재인 전 대통령 배우자 김정숙 여사의 2018년 인도 타지마할 방문은 인도가 아닌, 청와대의 요청으로 추가된 일정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당정회의를 한 뒤 브리핑에서 문체부가 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민정 당시 청와대 부대변인은 현장에서 인도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타지마할 방문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는데,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위는 또 김 여사를 보좌하는 청와대 실무진과 공무원들이 예산 배정 전 인도행 항공권을 구입한 사례가 77건에 달한다며, 예비비 집행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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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는 또 김 여사를 보좌하는 청와대 실무진과 공무원들이 예산 배정 전 인도행 항공권을 구입한 사례가 77건에 달한다며, 예비비 집행 규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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