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릴라 대화' 오늘 개막...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샹그릴라 대화' 오늘 개막...한미일 국방장관 회담

2024.05.31.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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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국 안보 수장들이 참석하는 아시아 안보회의, 샹그릴라 대화가 오늘(31일) 싱가포르에서 개막합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40여 개 나라 국방장관과 안보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전 보장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번 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회담을 진행하고,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까지 포함한 한미일 국방장관 회담도 열립니다.

한미일 국방장관은 최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이어가는 상황에 대해 평가하고 3국 간의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주관으로 2002년부터 매년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려 '샹그릴라 대화'로도 불립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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