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대표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단호히 대응"

한미일 북핵대표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단호히 대응"

2024.05.30.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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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핵대표가 3자 전화 협의를 통해, 북한이 오늘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한 것을 규탄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과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 하마모토 유키야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여러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규탄했습니다.

3국 대표는 향후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국장은 최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과 미사일 발사 이외에도 대남 오물 풍선 살포, GPS 전파 교란 등 우리에 대한 다양한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그 어떠한 일방적인 현상변경 시도를 포함한 북한의 다양한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이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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