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산발적인 '대통령실 관계자' 메시지 안 돼"

정진석 "산발적인 '대통령실 관계자' 메시지 안 돼"

2024.04.24.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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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이나 대통령실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메시지가 산발적으로 외부에 나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진석 실장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들과 첫 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은 일하는 조직이지 말하는 조직이 아니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실장은 대통령의 정치는 대통령이 하는 것이지 비서들이 하는 게 아니라며, 대통령의 결정은 최종적인 것이고 그 보좌에 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최근 인선을 둘러싼 각종 보도로 여야 안팎에서 비선 논란 등이 제기된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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