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승기 잡은 듯...尹 무모·무식·무자비"

이해찬 "승기 잡은 듯...尹 무모·무식·무자비"

2024.03.28.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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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4월 총선 판세에 대해, 일주일쯤 지나야 전체적인 걸 알 수 있겠지만, 승기는 잡은 게 아닌가 싶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8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며, 그럼에도 지금부터는 굉장히 예민하기에 실수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는 못하는 정도가 아니고 무모하고, 무식하고, 무자비하다면서 여소야대인데도 협상을 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훨씬 양반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임기 2년이 되면 옛날에는 중간평가라고 했지만, 이번엔 2년 동안 하도 국민이 시달려서 아예 평가가 아니고 심판을 하는 선거로 지금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사후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위원장의 '승기를 잡았다'는 표현은, 의석수를 말한 게 아니라 1당이 가능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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