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조국혁신당, 25∼30% 득표·최대 15석 목표"

황운하 "조국혁신당, 25∼30% 득표·최대 15석 목표"

2024.03.19. 오후 9: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4월 총선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목표 의석수를 최대 15석으로 제시했습니다.

황 의원은 오늘(19일)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른 당이 얼마나 득표하느냐에 따라 한두 석씩 차이가 날 수는 있지만, 득표율 25~30%, 의석수는 12석~15석 정도가 현실적인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까진 쉽지 않을 거란 취지로 언급하면서, 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민주 세력과 조국혁신당이 연합해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황 의원은 비례대표 후보로 이름을 올린 자신과 조국 대표가 하급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걸 두고 여당이 '범죄자 도피처'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선, 확정판결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범죄자라는 표현은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그러나 황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공식적으로 목표 의석을 높인 적이 없다며, 개인적으로 여러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자신은 여전히 목표 의석을 10석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