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주당, 결국 손잡고 가야" 이준석 "한동훈, 방망이 들고 나오길" [앵커리포트]

조국 "민주당, 결국 손잡고 가야" 이준석 "한동훈, 방망이 들고 나오길" [앵커리포트]

2024.03.05. 오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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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공천 막바지에 접어든 양당 사이, 제 3지대는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약진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행보도 눈에 띕니다.

특히 오늘 아침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예방하면서.

앞으로의 관계 설정도 주목되는데요.

조 대표는 지금 당장은 같이 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공식적인 입장이 있겠지만, 종국적으로는 함께 손잡을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조국혁신당과는 같이 할 수 없다라는 결정을 내렸고, 그것이 (민주)당의 공식적 입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은 민주당이 할 일이 있고, 또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당의 할 일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종국적인 목표가 동일하기 때문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결국 연대하고 손잡고 가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또 민주당도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곳에서도 비례대표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경우는 국민들께서 비례대표 후보를, 면면을 보시고, 그리고 각 정당이 어떠한 가치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시고,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봅니다.]

민주당은 여전히 선을 긋고 있지만, 만약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연대한다면?

여당은 두 당의 연대를 어떻게 예상할까요?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확장성 없는 논쟁으로 봤습니다.

1 더하기 1은 0.8일 거라고 예측했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들어보시죠.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연대해주면 좋죠. 그 둘은 1플러스 1은 1일 겁니다. 또는 0.8일 겁니다. 이재명 대표는 싫어, 근데 조국 전 장관은 좋아. 이런 사람 없고요. 조국 전 장관은 싫은데 이재명 대표 좋아. 이런 사람도 없습니다. 똑같은 부류, 그러니까 합집합에서 서로 교집합이지 확장성은 없는 논쟁이다. 하지만 다음 이번 총선의 각을 아주 선명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정치를 하는 세력과, 아직까지 내로남불과 "내가 뭐 어때서"라고 과거에 발목 잡혀 있는.]

한편 어제 아침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라는 짧은 글을 남긴 임종석 전 실장, 전날 밤까지 탈당 논의를 했던 새로운미래 측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인데요.

오늘 아침 새로운미래 신경민 책임위원이 심경을 밝혔습니다.

헤어짐은 만남보다 더 정중해야 한다며, 사람을 수단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신경민 / 새로운미래 책임위원 (채널A 정치시그널) : 더 중요한 문제들은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건 있을 수 있잖아요. 그런데 헤어질 때, 굉장히 잘 헤어져야 합니다. 헤어질 때, 만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정중하고 원칙에 따라서 하는 게 좋고요. 상대가 그냥 장삼이사가 아니잖아요? 전직 총리이고, 정치적 명운을 걸고 총선이라는 대사를 앞두고, 정치 생명을 건 거 아니겠어요? 죽느냐 사느냐 하는 건데, 이 정도 되면 헤어지는 방식을 굉장히 정교하게 해야 되고, 또 언제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섭섭하지 않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사람을 수단으로만 보는 거 아닌가 그런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

한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어제, 경기 화성을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출마 선언 자리에서 한동훈 위원장에게 지역구에서 함께 겨루자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선 국민의힘에서 강한 타자라고 하는데, 방망이를 들지 않는 타자가 있다며, 다시 한 번 한동훈 위원장을 겨냥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지금 제가 그래서 얘기했던 게 뭐냐면 어제 출마 선언하면서, 차라리 한동훈 위원장이 오시는 게 어떻겠냐. 아니, 경기 남부 지역을 진짜 방치하고 방기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면, 누군가가 실제 관심을 끌 수 있고, 그리고 실제 무언가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와야 되는 것이고, 저쪽 불펜을 보니까, 굉장히 센 타자라 그러는데 방망이 절대 안 잡는 타자가 하나 있습니다.

(그게 누구예요?) 한동훈 위원장님. 그런데 되게 센 타자라 그러는데 방망이 잡을 생각 안 하는 것 같아가지고, 방망이 들고 나오시면 어떠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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