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원총회 온 한동훈..."국민에 대한 책임감 공통점"

與 의원총회 온 한동훈..."국민에 대한 책임감 공통점"

2023.12.07. 오전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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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역할론이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어제(6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정부 여당은 미래를 정교하게 대비하고 국가와 국민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들이란 공통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장관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출입국 이민관리청 신설 방안을 직접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민 정책은 가장 중요한 미래이기도 한 만큼 정부 여당이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진지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야당도 이민 정책 신설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당 내에서 총선 역할론이 제기된 상황에서 국민의힘 현역의원 대다수와 만나는 자리에 참석한 만큼, 당 안팎에선 한 장관이 '정치 신고식'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한 장관은 의총 뒤 내년 총선 역할론에 대한 질문에는 특별히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선을 그었고, 이번 의총 참석 역시 장관으로서 통상적인 직무 수행 차원이라고 답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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