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내년 수리남 포함 12개 재외공관 신설 추진

외교부, 내년 수리남 포함 12개 재외공관 신설 추진

2023.11.07. 오후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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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수리남과 룩셈부르크 등 모두 12개 국가에 재외공관 신설을 추진합니다.

이번에 대사관이 신설되는 곳은 룩셈부르크, 마셜제도, 리투아니아 등 8개국이고, 분관이 신설되는 곳은 수리남, 아르메니아, 자메이카 등 4개국입니다.

외교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고 외교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재외공관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해당 국가의 재외국민과 기업들의 권익 보호와 영사서비스 제공 역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인구, 국내총생산 등 정량적 요소와 6·25전쟁 참전국과 같은 정성적 요소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지난 200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 증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12개국 모두로부터 공관 개설 승인을 얻은 상태로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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