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과거 과격 발언 유감...홍범도 육사 졸업장 준 것 문제"

신원식 "과거 과격 발언 유감...홍범도 육사 졸업장 준 것 문제"

2023.09.27.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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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국회에서는 오전부터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 후보자는 과거 자연인 시절 극우 집회 등에서 했던 자신의 발언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하고 발언의 진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과 관련해서는 육군사관학교 명예졸업장을 준 것 자체가 문제라면서 전임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 상황 보겠습니다.

[이헌승 / 국민의힘 의원 : 과거 야인시절 했던 발언이나 생각들이랑 20년에 국회에 들어와서 하신 발언이나 내용들 하고 차이가 있습니까?]

[신원식 / 국방부장관 후보자 : 제가 안보를 걱정하는 측면에서 했던 발언의 내용면에서는 제가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은 생각입니다. 단지 집회라든지, 그 당시 그 발언을 했을 때의 환경 그리고 당시 저의 위치 이런 데서 지금 입장에서 보면 과한 표현이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제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5·16이 불법으로 시작했지만 5·16이 가져다 준 한국사회의 변화는 5천 년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빠른 속도로 전환했기 때문에 그래서 제가 경제 사회 이런 면에서는 혁명적 요소가 있다고….]

[정성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5·16 그 자체는 쿠데타로 평가를 해야하는 거예요. 저는 그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게 상황 논리라는 거예요.]

[윤후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홍범도 장군은 육사의 명예졸업증서를 받은 명예졸업자입니다. 육사 졸업자예요. 후보자님 장관되면 홍범도 장군의 명예 졸업증서를 회수해서 소각할라고 그러는거예요?]

[신원식 / 국방부장관 후보자 : 육군 사관학교와 홍범도 장군을 연계시키는 거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고요. 독립투사로서 점수를 주는 건 괜찮은데 북한 공산주의와 싸워서 나라를 지킨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에게 졸업장을 준 것 자체가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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