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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홍익표 "대통령 공식사과와 한동훈 장관 파면으로 정치 복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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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법원이 오늘 새벽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가운데, 민주당은 잠시 뒤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향후 정국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어제 선출된 홍익표 원내대표가 주재할 예정인데, 검찰과 여권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반갑습니다. 원내대표에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최고위원 회의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원내대표를 맡아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래도 오늘 이 자리에 오니 최고위원님들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든든합니다. 당 지도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의원 한 분 한 분과 소통하며 지혜를 모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당원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우리 당이 분명한 원칙과 기준 아래 반목과 분열에는 단호하고 차이와 다양성은 존중하는 더 큰 민주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다시 원팀입니다. 단합된 힘으로 승리의 길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제가 먼저 희생하고 헌신하고 책임지는 원내대표가 되겠습니다.

법원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너무나 당연하고 합리적 결정입니다. 사법 정의가 아직은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정치검찰을 동원해 무도하게 야당을 탄압하고 정적을 제거하려 한 무리한 수사가 법원의 문턱에서 제동이 걸린 것입니다.
법원의 결정은 영장 청구에 대한 심사를 넘어 정치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권한남용에 대한 심사이자 판단입니다. 이제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에 의존한 정치 무력화를 멈추고 국회와 야당을 존중하는 태도로 정치를 복원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무리한 정치수사에 대한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실무 책임자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파면이 그 시작이 될 것입니다. 아울러 국회를 통과한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에 대해서도 국회의 판단과 요구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힙니다. 윤석열 정부가 검찰을 동원한 정치수사에 몰두하면서 경제는 무너지고 안보는 위태롭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가계부채는 2000조에 육박하고 있고 수출과 수입은 OECD 국가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어 저성장의 악순환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세수는 59조 넘게 구멍이 나면서 역대 최대 세수부족 사태가 벌어지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부자와 대기업 관세를 밀어붙이고 긴축재정 기조로 민생과 경제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앞에 국민은 다시 정부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습니다.

이게 나라냐는 탄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윤석열 정부와 여당은 반성과 국정쇄신은커녕 전 정부 탓만 하면서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무너지는 국민의 삶을 우리 민주당이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함과 폭주를 멈춰 세우겠습니다. 민주당이 정기국회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고통받는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가 예산이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고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심사하겠습니다. 인사청문회와 국정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국정 난맥상을 국민께 소상히 알리고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하겠습니다.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민주당이 지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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