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56억

9월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56억

2023.09.22. 오전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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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9월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자 가운데 가장 많은 56억3천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본인의 강원도 춘천 땅과 인천 서구에 있는 배우자 아파트와 빌딩 등이 56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조성은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은 배우자의 서울 반포동 아파트와 후암동 복합건물을 합쳐 35억천만 원을 신고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부부 소유 서울 잠실동 아파트와 경기도 하남에 있는 배우자의 근린생활시설 등을 합쳐 34억5천만 원의 재산이 있다고 적었습니다.

퇴직자 중에는 어수봉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49억2천만 원을 신고해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백지아 전 서울시 국제관계대사는 36억5천만 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9억 원입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22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고위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전자 관보에 올렸습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이며, 신규 임용 10명과 승진 11명, 퇴직 18명 등 모두 51명입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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